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의 마법 같은 하루 호그와트 마법학교 상상영화관 후기
안녕하세요? 울주군 블로그 기자단 송선미입니다.
오늘은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특별한 체험 행사에 다녀온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이 행사는 바로 ‘호그와트 마법학교’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에게 마법 같은 시간을 선사한 멋진 이벤트였습니다.
호그와트 마법학교
프로그램 공지를 보고 많은 기대를 하고 신청을 하였습니다.
행사는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아이들을 위한 영화 상영과 마법학교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행사장의 분위기가 마법 세계로 꾸며져 있어 아이들은 물론 보호자들도 동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법의 입구
행사장의 입구에는 마법 모자를 쓴 마녀 인형이 참가자들을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부터 호그와트로 들어가는 듯한 설렘과 긴장감을 가지고 입장을 하였습니다.
영화 상영 전
마법사로 변신할 수 있는 소품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마법 모자, 망토, 안경 등의 도구가 있었는데 저희는 영화 시간에 임박하게 도착해서 입어 보진 못했어요.
미리 도착하신 분들은 의상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고,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사진을 출력해서 영화 티켓에 붙일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영화가 상영되기 전 다른 소품들 잠시 구경을 하였습니다. 신비로운 분위기에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재밌어하였습니다.
센터에서 준비해 주신 과자와 음료를 받고 영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영화 상영
저희가 신청한 영화는 < 눈의 여왕 : 트롤의 마법 거울 > 이었습니다. 영화가 어떤 내용일까 궁금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초 집중 모드로 과자와 음료를 먹으며 잘 보더라고요. 영화는 거짓말을 하면 안 되고, 솔직해야 한다. 세상을 다 얼려 버리는 눈의 왕을 만들어 낸 것은 내 안에 있는 욕망을 가진 또 나를 나였습니다. 욕망이 이기는 순간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간단한 교훈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웠나 봅니다 영화를 보는 중에 언제 끝나냐 집에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다행인 건 다 같은 유아들이 보는 거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관람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화를 보는 중에 좀 소품을 구경하러 가기도 하고, 바닥에 편한 자세로 보기도 하고, 부모님께 기대어 관람을 하기도 하면서 끝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가 아이들이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내용이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았습니다만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영화를 편하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영화 관람 후 영화 티켓을 꾸밀 수 있는 스티커를 받고 귀가를 하였습니다. 받은 스티커로 집 여기저기 붙이며 즐거워하였답니다.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마법 같은 경험을 선물하며 추억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부모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지역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합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준비한 따뜻하고 세심한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과 부모 모두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평소에는 음식 반입이 금지되어 있는데, 영화를 관람하며 과자와 음료를 먹으며 편하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들의 간식이 제공될 때 어른 거도 허락이 되었다면 미리 준비를 해갔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색다른 행사를 준비해 주신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분들 감사합니다.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집 근처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덕분에 온양 육아종합지원센터 프로그램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한 정 된 인원만 즐기기엔 아깝네요~ 2025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 많은 인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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