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여행 가볼 만한 곳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 백석탄 포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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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송군 SNS홍보단 #온통청송 정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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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암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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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이 만든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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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돌이 반짝거리는 여울’이란 뜻으로 백석탄이라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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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에는 지난 2017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받은 신성계곡이 있습니다.

신성계곡은 낙동강의 상류를 이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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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초입의 바위 절벽 위에 자리 잡은 방호정부터

인근 고와리의 백석탄계곡까지 이르는 15㎞ 구간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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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백석탄 포트홀을 찾아가보았는데요

이곳을 찾아 오시는 길은 고와리마을을 찾아오시면 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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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입구에 청송군 농어촌버스 정류장이 보이는데요,

청송군 농어촌 버스는 누구나 무료로 승차가 가능하지만

마을 주민들의 출퇴근시간에 맞추었기에 여행자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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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와리 마을입구에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백석탄 포트홀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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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주차장과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백석탄 모형이 설치되어 있어 백석탄 포트홀을 미리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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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문자들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대형 의자 포토존이

설치되어 시간의 기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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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탄 포트홀 계곡으로 가는 이정표가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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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로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 계곡을 따라

걸어가는 길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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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길은 마치 숲 속의 오솔길을 걷는 느낌을 받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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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다니는 길을 중심으로 좌우로 펼쳐진 녹색들꽃의

향연은 이곳 백석탄을 방문하는 사람에게 환영인사를 건네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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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계곡 물가에 바위들이 마치 동양화의 한 장면을 보는듯한

모습으로 서있는데 그 색상 또한 일반적인 암갈색이 아니라

밝고 선명한 하얀색을 띄고 있어 눈에 잘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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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계곡의 백석탄이 마치 무릉도원에 이른 듯

별천지의 모습을 하고 있는 폭포의 공간으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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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물살에 바위가 깍여 신비한 모습들을 하고 있는

백석탄의 모습들은 마치 어느 예술조각가가 섬세한 손길로

만들어 놓은 조형예술작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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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물살에 의해 깍여져 나간 또 다른 백삭탄의 모습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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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흐르는 저 물살이 이곳에는 예술 조각가의 섬세한 손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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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물길이 만들어 낸 작품들 중 하나인 포트홀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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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포트홀이 이곳에는 가득 만들어져 있으며

마치 현대 기술의 공작기계의 드릴로 뚫어 놓은 것처럼 보이지만

자연의 물살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자연의 작품에 감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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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모양도 있으며 또 다른 모양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모습들이 보이는데요 휘몰아치는 물상에 의해 깍여져가는

백석탄의 갖가지 모양들은 한참을 바라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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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탄에 대한 자세한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데요

백석탄의 암석은 왜 밝은 색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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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탄에 숨어 있는 지질현상으로

층리, 사층리, 흔적화석, 포트홀에 대하여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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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백석탄의 모습은 태고의 신비를 가득 품은 절경이며,

백견설로 뒤덮인 듯 신들의 땅 히말라야을 축소해서 고스란히

옮겨놓은 이국적인 모습이라고 소개하는데 그 말에 공감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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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정 앞에는 고와실 전투 기념비가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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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의 비문의 내용을 읽어보니 1910년 경상북도 경주·영천·의흥·청송 지역의

일본군 수비대로 편성된 합동 토벌대를 맞이한 산남의진의 청송동부진 서종락부대가

2년여에 걸쳐 항전하다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에서 치른 마지막 전투로 장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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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탄을 오가는 길손과 함께 호국정신인 의병정신을 위무 추모하면서

산남의진의 전투 유적지로서 영원토록 기념한다는 비문을 읽고 이곳이 역사적인 호국장소임을

알게 되자 가슴이 뜨거워져 옴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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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정 옆으로는 농수로가 만들어져 있는데

마치 깊은 산속의 흐르는 물처럼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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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 백석탄을 배경을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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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 포토존에서 백석탄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가는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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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탄계곡 주차장 빛여울방문자센터

주소 : 경북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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