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서포터즈 8기 유승신 -

10월 날이 좋은 어느날,

구민 마음건강을 위한 건강콘서트에 다녀왔어요.

'스트레스와 나' 라는 주제로

양재진 정신건강전문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강의가 있었고

양재역에서 가까워서 쉽게 찾아가기 좋았습니다.

서초 문화 예술회관 로비에서는

1층에선 건강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 우울증 검사 및 맥파스트레스 측정

• 혈압 혈당 측정 및 결과상담

• 금연상담 및 등록관리

•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교육& 체험

이렇게 4개의 부스가 운영되고 있었어요.

저도 테이블에 비치된

스트레스 자가검사를 진행해 보았는데요.

체크를 하고 직원분께 보여드렸더니

상담없이 그냥 가셔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점수가 17점 이상 높은분들은

상담을 더 진행시켜주셨습니다.

올바른 손씻기 교육도

진행되고 있어서 따라해보았습니다.

서초 청년예술단 공연이 있었습니다.

'나는 나비' 곡을 시작으로

콘서트의 문을 활짝 열어주었는데요.

아주 흥겹고 멋진 무대였어요.

양재진 전문의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좋은 스트레스 나쁜 스트레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같은 스트레스 10의 강도가 와도

사람마다 받는 영향은 다 제각각 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오늘 강의의 제일 중요한 부분이었어요.

스트레스를 2-3 정도만 받는 사람들은

낙천적이고 긍정적이며

자신은 안힘들어도 눈치가 없어 주변이 힘들고

스트레스를 20-30 정도 더 받는사람들은

강박적성향이 많고 예민하고 불안한 경우가 많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마음은 뇌에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주변에 우울증으로 힘든 친구가 있으면

손을 꼭 잡고 병원에 간 후

약을 잘먹고 있는지 보는게

친구를 도와주는 것이라 하셨어요.

그리고 우울증은 치료만 받으면 완치가 가능한 병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

2가지를 알려주셨는데요.

첫번째, 걱정일기를 써라

자기전에 걱정거리를 10가지 쭉 써본 후

실제로 일어난 일인지 아닌지,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인지 아닌지를

생각하며 지워나가라고 하셨습니다.

두번째, 취미를 가져라

2-3가지 취미를 일주일에 며칠씩 돌려가며 하고

1가지는 꼭 운동을 하라고 추천해 주셨습니다.

양재진 원장님의 강의를 듣다 보니

몰랐던 부분들도 알게 되고 예를 많이 들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였습니다.

어르신 주민분들도 많이 오시고

주변 회사 직원분들도 많이 오셔서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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