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과 12해신을 만나는 새롭게 단장된 용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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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과 12해신을 만나는

새롭게 단장된 용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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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하면 용궁이 떠오릅니다.

올해는 용의 해인데요,

예천은 용과 관련된 장소들이 있습니다.

회룡포와 장안사, 용궁역입니다.

이 장소들을 방문해서

좋은 기운들을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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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용궁역인데요,

1928년부터 기차가 다녔고,

현재는 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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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의 용궁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불리는 용궁역은

1944년 안동~ 점촌 폐선으로 영업이 중지되었다가

1965년 현재의 역사를 신축, 준공해

1966년 보통역으로 새롭게 영업을 개시하였고

현재는 무인 간이역으로

영주, 김천행 무궁화호가 운행 중입니다.

출입문은 출발 15분 전에 개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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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역에 가시면 용왕 조형물,

거북이 등껍질 조형물 등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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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주부전은 어릴 때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보거나

만화 등으로 봐서 친근하실 텐데요,

별주부와 토끼, 용왕의 이야기를

용궁역에 오시면 오토마타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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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역에 오시면 스토리별로

별주부전 오토마타​를 볼 수 있는데요,

별주부가 용왕님의 병을 낫게 하려고

토끼의 간을 구하고자 토끼를 잡으러 가는 모습,

토끼를 찾기 위한 별주부의 힘든 여정,

토끼를 설득하는 모습,

별주부의 감언이설에 속아 용궁으로 향하는 모습,

꾀를 내어 도망가는 토끼의 모습을

오토마타를 통해 실감 나게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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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역을 나와 테마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환생을 모티브로 용궁역 일원에

작년 10월 18일에 개장한 예천 용궁역 테마공원은

용궁을 지키는 12해신 조각상과 파고라 쉼터,

분수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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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2지신 동물들이 생각나는데요,

이곳에는 12해신으로 무신인 귀상어, 청새치,

돌문어, 농게, 복어, 아귀가 있고

문신으로 ​상괭이, 물메기, 성대,

닭새우, 갑오징어, 달고기가 있는데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용궁역에서만

만날 수 있는 12해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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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역 테마공원에는

소원을 비는 소원의 전화가 있는데요,

용궁을 지켜주는 용왕님과

12해신의 신성한 기운이 뻗어 있는 철로를 보며

전화기를 들고 건강, 승진, 사업 등

이루고 싶은 소원을 간절함을 담아

2분간 빌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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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더 잘 이루어지는 꿀팁은

12해신 조각상을 손으로 만진 후,

미디어영상관을 다녀온 후에

소원의 전화에서 소원을 빌고

카페에서 디저트를 먹으면 된다고 해요.

저도 마음으로 소원을 빌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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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역 테마공원에서 오토마타 다음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은

환생 미디어아트 영상관인데요,

사방의 미디어 아트를 통해

환생의 전설 용궁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답니다.

멋진 영상이니 직접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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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기존 수화물 창고를

리모델링해 만든 용궁역 카페인데요,

커피와 음료를 마실 수 있고

토끼빵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용궁역을 볼 수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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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용궁역에 왔을 때

토끼간빵을 구매한 적이 있었는데

사라져서 아쉬웠었는데요,

새롭게 출시된 토끼빵에는 상황버섯 추출물,

구기자 추출물, 견과류 등이 첨가되어 있어서

더 건강하고 업그레이드되었답니다.

슈크림과 팥 두 가지 맛이 있고

귀여운 토끼 모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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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용궁역에는 별주부전에 등장하는

귀여운 용왕, 토끼, 거북이 캐릭터 포토존이 있어서

인스타 감성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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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역 가기 전 벽화에는 재밌게 표현된

별주부전 벽화도 있으니 함께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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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역에서 용왕님도 만나고

12해신과 사진도 찍고,

소원전화기에서 소원도 빌어보세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별주부전 오토마타를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

예천에서 친근한 별주부전의

스토리를 만나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인근에는 용궁순대 맛집들도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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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예천군 SNS 홍보대사

김희열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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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예천군 SNS 홍보대사의 글로

예천군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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