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통영연극예술축제 개막작 하얀파도
2024통영연극예술축제가 7월 12일 금요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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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땅 통영, 그 자체가 문화다!
라는 제목으로 경남지역 대표 공연예술제인
통영연극예술축제가 개막을 하였습니다.
통영연극예술축제는 2024년 7월 12일(금) ~
7월 21일(일) 10일간 통영시민문화회관
대·소극장, 전시실, 연습실, 벅수골소극장,
생활 속의 공간 등 5개소에서 진행됩니다.
글로컬 아트마켓 플랫폼 행사구성을 컨셉으로
2024년 7월 12일(금) 19시 30분 개막식에
앞서 통영시민회관 로비 입구에서는
개막공연도 함께하였습니다.
개막작이라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2024 통영연극예술축제에서는
콘텐츠창작TTAF스테이지, 이 시대가 주목할
TTAF스테이지, 글로컬 커뮤니티 스테이지,
가족극스테이지, 꿈사랑나눔스테이지가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연극여행, 희곡북카페,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
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하면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또한 통영시민문화회관 전시실
(대극장 아래층)에서는 통영로드스토리텔러 및
통영 색채 전시를 함께 하였습니다.
통영로드스토리텔러 및 통영 색채전시는
7.13.(토)~7.20.(토) 10:00~17:00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관람이 가능합니다.
통영의 수려한 자연경관 및 역사와 예술이
조화롭게 살아 숨쉬는 '예향'의 도시로써,
역사와 흔적과 기억, 인간의 삶 내음 나는
이야기와 통영의 창조적 미화 활동의
오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축척이 되어
내재된 자연의 통영 색채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공연장 외부에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구급차도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공연장 양쪽 벽면에는 기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관람을 온 친구들(사전 촬영 동의구함)은
통영의 예와 멋을 제대로 느끼고 있는 것 같아
보는 이의 마음이 흐뭇하였습니다.
드디어 2024 통영연극예술축제의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개막작의 인기를 실감하듯 관객석을
가득 채운 대극장의 모습입니다.
함께 한 내빈들의 소개와 함께 내빈들의
축사도 함께 하였습니다. 연극협회 관계자인
내빈의 축사가 인상에 남았습니다.
보편적인 내빈들의 축사와 달리 본인이 가진
의상 중 가장 밝은 톤의 의상을 준비하여
참여하였다고 하며, 유쾌한 축사에 관객들이
큰 웃음으로 화답하기도 하였습니다.
" 하얀파도 "
개막작 하얀파도는 해양오염에 신음하는
바다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었으며,
제42회 경남연극제 단체대상,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희곡상 수상 작품이며,
용인에서 진행중인 전국 연극제에도
출품하여 좋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장창석 감독이 연출한 하얀파도는
지구와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병든 바다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그 바다를 마주하며 해양오염의 실태와
삶의 갈등 속에서 바다를 살리고자 하는
인간들의 은근과 끈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해안가에 있지만 오염으로 인해 조업이 금지된
담류마을이란 곳에 대기업인 행운건설이
쓰레기 재활용 업체를 건설하겠다고 하자
기존 소규모 재활용업체를 운영하던
마을토박이 사장과 행운건설,
주민 간에 벌어지는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날로 심각해져가는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
탄소중립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많은 생각과 시선이 함께 하였으며,
지역의 특성상 늘 바다와 함께하는 도시이기에
시사점이 많았던 공연이었습니다.
통영은 대한민국 야간관광도시 1호이지요!!
밤에 만난 통영시민문화회관은
시시각각 변하는 미디어아트로
꾸며져 있어서 그 모습이 장관이었습니다.
현지인도 반한 그 모습에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한참을 바라보기도 하였습니다.
주차장 건물로 내려오니 강구안브릿지가
화려하게 통영의 밤을 수놓고 있습니다.
낮에 보아도 밤에 보아도 예쁜~
#투나잇통영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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