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편지 노래 부르며 가벼운 산책하기 '서덕출공원'
이제 주말이 지나면 날씨가 선선해진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지나 가을로 건너가는 지금, 주변 공원 산택은 어떠신가요?
오늘은 울산 중구를 내려다볼 수 있는 '서덕출공원'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서덕출 공원은 중구 복산동에 있는 아동문학가 서덕출을 기리는 근린공원입니다.
아동문학가 서덕출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5년 착공, 2007년 복산공원으로 조성되었던 이 공원은 2011년 서덕출 공원으로 개칭하게 되었는데요.
이후 2012년 전시관을 개장하는 등 꾸준하게 가꾸어져왔습니다.
서덕출공원은 크게 야외 조각 공원과 실내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세부적으로 분수와 계곡, 노단정원, 쉼터, 체육 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공원입니다.
서덕출 공원의 입구에는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거기서 나지막하게 닦아져있는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 보겠습니다.
공원에서의 금지행위는 모두가 지켜야 할 에티켓이죠?
나무나 시설을 훼손하는 일은 없어야겠으며, 반려견 산책 시 배설물을 각자 수거하는 등 우리 지켜야 할 것들은 꼭 지키자고요.
서덕출 공원 곳곳에는 중간에 가로지를 수 있는 계단과 비탈길이 있습니다.
어디에서 진입하든 공원 전체를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잘 닦여 있었어요.
조각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조각 예술이 자주 보이는데요.
공원 한 바퀴를 돌면서 작품 감상만 하더라도 한 시간은 훌쩍 지납니다.
서덕출 선생님의 봄편지도 보이네요.
서덕출 공원에서는 아동문학가 서덕출 선생을 기리며 매년 문화제가 열리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서덕출 선생에 대한 울산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책장을 정교하게 조각해낸 작품도 있어서 인상 깊었습니다.
공원 정상으로 올라가면 전시관이 보이는데요. 지금은 내부 공사 중으로 전시는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장실은 상시 개방되어 있어요.
하루빨리 전시관이 재개장 되길 바라봅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광장도 나오는데요. 난간에 서서 중구는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라 가슴이 뻥 뚫리네요.
많은 사람들이 걸어도 충분히 수용할 만한 규모입니다.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도 보입니다.
아이들과 산책하며 교육하기에도 참 좋은 코스입니다.
공원은 생각보다 꽤 넓은데요.
아래로 난 길을 걸으면 또 다른 코스가 펼쳐집니다.
운동기구가 있는 곳도 보이네요.
그리고 정자도 보이는데요.
여기서 바라보는 경치도 꽤나 좋습니다. 특히 일몰을 바라볼 때 가장 멋질 것 같아요.
수풀 터널도 조성된 곳이 있는데 여기도 시원한 산책로가 될 것 같습니다.
한쪽에는 야외 소공연장도 있었어요. 구석구석 숨겨진 스팟이 꽤 많은 서덕출 공원!
살랑이는 가을바람맞으며 가볍게 걷는 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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