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분이라면 교통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카드 하나쯤 활용하고 계실 텐데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K-패스’ 카드죠! 오산시, 경기도를 포함한 지역에서 폭 넓게 활용 가능한 K-패스 카드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고마운 교통카드인데요. 2025년 새해부터 K-패스 카드 혜택이 더 좋아진다는 소식입니다. 무엇이 달라지는지 오산시와 함께 알아보아요 :)


K-패스 카드, 환급 대상 및 조건

K-패스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탄생한 카드로,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 지출한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K-패스 환급 혜택을 받으려면 19세 이상 성인이면서, K-패스에 참여하고 있는 지자체에 거주하는 주민이어야 하고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우 최대 60회 이용분까지 환급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가입 첫 달은 15회 미만 이용 시에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대상 : K-패스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에 주민등록상 등록된 만 19세 이상 주민

🚌 지급 기준 :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60회까지 지급 (가입 첫 달은 15회 미만 이용 시에도 지급, 1일 최대 2회까지 적립)


적용 교통수단 & 대상별 환급률

K-패스는 전국 지하철, 광역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 GTX 등의 대중교통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 회원이라면 전국 어디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별도로 승차권을 발권해야 하는 고속버스, 시외버스, 공항버스 , KTX, SRT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은 알아두세요!

환급률은 이용 대상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요. 일반 성인은 20%, 만 19~34세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3%의 환급률이 적용됩니다. 여기에 이번에 신설된 다자녀 가구라면 최대 50%까지 환급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됐어요~!

🚌 적립 수단 : 버스(광역버스 포함), 도시·광역철도(신분당선, GTX 등 포함), 공항철도 등

🚌 적립률(환급률) : 일반 - 20% 적립 / 청년(만 19 ~ 34세) - 30% 적립 / 저소득 - 53.3% 적립 / 다자녀 가구 유형 신설

(다자녀 가구 환급률은 ▼ 아래 내용 확인)


2025년 K-패스 달라지는 점 1.

다자녀 가구 유형 신설

새해부터 K-패스 혜택이 확대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가장 큰 변화는 바로 <다자녀 가구 유형>이 신설된다는 점입니다. 기존 일반 청년, 저소득층에 더해 다자녀 가구 유형을 신설해 별도의 환급률을 적용하고, 확대된 혜택을 적용합니다.

다자녀 가구 유형에 해당하는 가정은 자녀가 총 2명 이상(그중 1명 이상이 만 18세 이하)인 둔 성인 부모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자녀가 2명인 경우 30%,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 50%의 환급률이 적용됩니다.

다자녀 가구 유형에 해당되는 이용자는 K-패스 앱이나 누리집 > My 메뉴 > 다자녀 정보 > 실시간 검증으로 해당 유형임을 인증한 뒤 환급률 상향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세대주가 아니거나 부모와 자녀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같은 별도의 증명 서류를 등록해 다자녀 가구 유형을 입증해 주셔야 합니다.

K-패스

유형

적립률

환급액

(사용액 2000원 기준)

일반

타 유형에 해당하지 않는 이용자

20%

400원

청년

청년기본법에 따른 만 19~34세

30%

600원

저소득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53.3%

1,070원

다자녀(2자녀)

총 자녀가 2명 이상이며,

그중 1명 이상이 만 18세 이하인 성인

30%

600원

다자녀(3자녀)

50%

1,000원

비고

  •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월 최대 60회(일 최대 2회)까지 환급

  • 복수의 유형에 해당할 경우 높은 환급률 적용

예시) 자녀가 3명 이상인 이용자 A씨(만 40세)가 요금 1,500원인 대중교통 60회를 탑승할 경우, 다자녀 유형 신설 전후 27,000원 추가 환급 가능


2025년 K-패스 달라지는 점 2.

참여 지자체 & 카드사 확대

또한 새해부터 K-패스 참여 지자체와 카드사도 확대됩니다. 참여 중인 기초 지자체는 기존 189개 → 210개(김제, 문경, 속초 등 추가)로 확대되고요. K-패스 경기(The 경기패스), K-패스 인천(인천I-패스)와 같이 각 지자체별 특성에 맞춰 혜택이 추가되는 ‘지자체 맞춤형 K-패스’도 기존 경기도, 인천에 이어 광주광역시, 경상남도에서도 올해부터 시행 예정입니다. 더 많은 지역에서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겠네요~

또한 K-패스 참여 카드사도 기존 11개 카드사 → 13개사로 확대되며, 이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카드도 5종이 추가(27종 → 32종)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습니다.

🚌 기초 지자체 189개 → 210개(김제, 문경, 속초 등 추가) 확대

🚌 지자체 맞춤형 K패스 : 광주광역시, 경상남도 추가 시행

🚌 K-패스 참여 카드사 11개 → 13개 카드사로 확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한 K-패스로 이용자들이 평균 18000원의 교통 요금을 환급받는 등 대중교통비 부담이 많이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하죠. 카드 사용 후 대중교통 이용횟수도 월평균 6.3회 증가하는 등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오산시민 여러분도 2025년 더 좋은 혜택으로 돌아온 K-패스 카드를 적극 활용하시어 보다 알뜰한 대중교통 생활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

▼ 달라진 K패스 혜택 확인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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