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제주도 봄 여행지 추천 가파도 청보리 축제

제주도에 따뜻한 봄의 기운이 널리 퍼지는

4월이 되면 꼭 가봐야 할 곳이 있어요.

바로 가파도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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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가 바람에 흔들리며 만들어내는

초록 물결 풍경뿐만 아니라

가파도 청보리 축제로 볼거리 즐길 거리 다양했던

가파도 섬의 분위기와

청보리 축제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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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평화로운 마을 가파도 섬으로 들어가려면

대정읍에 있는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현재 청보리 축제 기간에는 배가 증편되기는 하지만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미리 예약 후 이용하시기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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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진항 → 가파도

8:40 / 9:00 / 09:30 / 10:00 / 10:30 / 11:00 / 11:20 / 12:10 / 13:00 / 13:30 / 14:00 / 14:30 /

15:00 / 15:30 / 16:20 /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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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파도 → 운진항

09:00 / 09:20 / 09:50 / 10:20 / 10:50 / 11:20 /

11:40 / 12:30 / 13:20 / 13:50 / 14:20 / 14:50 /

15:20 / 15:50 / 16:10 / 16:40 /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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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증편 운진항 출발시간: 매시 30분 간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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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분이면 만날 수 있는 가파도 섬.

가파도 선착장에 내딛는 순간부터

섬마을 분위기를 짙게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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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조용한 섬이지만 축제 기간만큼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조용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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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 입구에는

자전거 대여소와 올레 스탬프 포인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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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민기자단이 방문한 날은

흐리고 빗방울도 하나둘 떨어져

자전거는 패스했지만

날이 좋다면 자전거 타며

가파도 섬 한 바퀴 돌아보기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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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섬 일대

• 축제 기간: 4월 4일 (금) ~ 5월 6일 (화)

• 문의전화: 064-794-7130

• 입장료: 무료 (가파도 뱃삯은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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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청보리 축제에서는 청보리 밭 올레길 걷기,

소라 보물 찾기, 소망 연날리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 거리,

그리고 가파도만의 특산물과 먹거리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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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에 반짝이는

청보리를 볼 수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흐리고 안개 낀 날의 가파도는 잔잔하면서

마치 수채화 풍경 같은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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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걷다 보면

청보리뿐만 아니라 화사하게 고개를 내밀고 있는

유채꽃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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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과 청보리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풍경은 이곳 가파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경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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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제법 키가 자란 청보리도 볼 수 있었는데

하늘은 흐리지만 그 흐림 덕분에

오히려 청보리의 연둣빛이 더 또렷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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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밭을 따라 섬둘레길을 걷다 보면

마을 곳곳에 아기자기한 포토존과

벽화, 쉼터 등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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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향 가득한 먹거리와

간단한 간식거리, 그리고

가파도만의 특산물도 놓치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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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청보리 축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던

소망 전망대와 포토존으로 향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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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중앙에 위치한 소망 전망대는

가파도에서 가장 높은 지점에 있어

섬 전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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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곳에는 가파도 섬에서만 찍을 수 있는

포토존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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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과 청보리,

그리고 진한 핑크색의 차량이 어우러져

어떻게 찍어도 인생 샷 스폿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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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 때마다 파도처럼 출렁이고

잔잔히 흔들리는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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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물결이 섬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는 듯한

풍경에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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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민기자단과 함께하여

더 즐거웠던 가파도 청보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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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고 북적이는 축제보다

조용히 자연을 느끼며 천천히 걸을 수 있었던 시간으로

제주도 4월 가볼 만한 곳을 찾는다면

흐린 날씨에도 충분히 좋았던

가파도 청보리 축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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