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감성 듬뿍! 전주 드라이브하기 좋은 카페 3선: 쇼드, 명천재, 인오디

부쩍 추워진 요즘, 가벼운 드라이브 코스로 분위기 좋은 카페에 들러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추운 겨울에 따뜻한 실내에서 즐기는 차와 디저트는 더욱더 달콤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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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근처에도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어 다녀왔는데요. 한옥마을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어서 가볍게 드라이브 코스로 다녀오기 좋은 카페 3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쇼드’는 색장동에 위치한 카페로, 10월에 새로 오픈한 분위기 좋은 카페입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고, 영업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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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장동까지 오는 길이 굉장히 뻥 뚫려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고, 주차장이 2곳으로 되어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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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2층으로 되어 있고 곳곳에 놓인 아기자기한 화분들로 실내가 싱그럽고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1층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소품 장식으로 연말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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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새로 오픈하며 예쁜 카페와 스콘 맛집으로 유명해져 오후 시간이 되면 스콘이 품절된다고 하여 12시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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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커피, 에이드, 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그니처 음료 쇼드라떼와 궁금증을 자극하는 이달의 에이드까지 음료 구성이 새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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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에이드와 옥수수 스콘을 주문했습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보기도 좋은 것이 먹기도 좋다고 맛도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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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에이드는 베리 에이드에 딸기가 더 올라간 음료인데요. 딸기와 크랜베리, 블루베리가 가득 들어가 상큼한 맛을 자랑하는 음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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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은 달달한 연유와 옥수수가 가득 들어있었어요. 따뜻하게 데워주셨는데도 바삭함이 잘 느껴지는데, 괜히 스콘 맛집이 아니구나를 느꼈습니다.

바로 옆에 대성 주차장이 위치하여 방문도 주차도 편한 카페 명천재입니다. 휴무일은 따로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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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천재는 시간 여행 카페로 도시 속에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타임머신을 타고 이동한 것처럼 옛 분위기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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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포근함이 가득 느껴집니다. 고양이 세 마리가 명천재를 지키고 있어 전래동화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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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명천재 안은 손님들로 가득 차서 웨이팅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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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이 넘은 고택과 잘 어울리는 보이차, 지리산 하동 녹차, 아리산 고산 우롱차, 쌍화차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고, 커피류와 논커피 음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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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천재에서는 다양한 다기를 구경할 수 있고, 서영수 작가님의 전북을 배경으로 한 한국화 실경 산수화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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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천재는 주문하는 곳에서도 테이블 이용이 가능하고 옆 고택도 이용이 가능한데요. 때마침 고택에 자리가 비어 고택으로 들어갔습니다. 바깥을 구경하며 한옥의 분위기와 함께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차를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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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산 고산 우롱차와 쌍화차를 주문했는데요. 추운 겨울에 몸도 따뜻하게 녹이고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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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우려먹을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운 시간이었고, 달달한 밤과 견과류가 가득 들어있어 씹는 재미까지 있었습니다.

마지막은 쭉 뻗은 길을 달려 도착한 외관이 매력적인 인오디입니다. 인오디는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며, 평일은 오전 7시 30분부터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하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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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에서 인오디로 가는 길이 임실－남원 출·퇴근길이라 모닝커피를 찾는 손님들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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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대성동, 색장동의 분위기 좋은 감성 카페로 자리 잡고 있는 인오디입니다.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위치에 있고 주차도 편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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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논커피, 차, 에이드, 과일주스까지 다양한 음료가 있었고, 다른 근교 카페들과 비교하여 봤을 때 저렴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디저트 맛집으로도 소문이 난 곳인데 안 시키면 서운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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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창 앞에 놓인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니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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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오미자에이드와 쑥크림라떼, 황치즈쿠키, 오레오쿠키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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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Z 취향을 ‘할미 입맛’이라고 칭할 정도로 쑥과 흑임자, 약과의 붐이 불었는데요. 저도 그 대열에 합류하여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역시 쑥과 달달한 크림의 조합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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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맛이 없는 오미자 에이드라 더욱 맛있게 먹은 음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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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가 얇으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이었는데요. 테두리는 바삭하고 안쪽은 쫀득한 식감으로 계속 손이 가는 디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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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u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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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스콘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 ‘쇼드’가 위치한 동네는 무슨 동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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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방법

매일 새롭게 출제되는 퀴즈의 정답을 각 이벤트 게시물에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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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에 많이 참여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당첨자는 매주(주 1회)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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