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햇살이 따뜻한 봄날,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마음껏 느끼고자 울산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터 이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이수공원은 자연과 교감하는 자연체험 놀이터로 1995년 조성된 어린이공원입니다.

이후 2015년 12월, 자연을 소재로 한 친환경 놀이터로 새롭게 재단장하였습니다.

이수공원 입구에 들어서니 한글놀이마당과 달팽이 음수대가 보입니다.

익숙한 한글이지만 이렇게 공원 입구에서 만나니 새삼 한글이 아름답고 예쁘게 보이네요!

이수공원은 자연체험 놀이터답게 자연과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한 편에 나무 걷기 놀이시설이 있어 나무 위를 걸어보니, 생각보다 중심 잡는 게 어려웠습니다.

성장기의 아이들이 나무 위를 천천히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균형감각이 길러질 것 같습니다.

울산 남구 어린이 놀이터 이수공원 중앙에는 모래 놀이터가 있습니다.

안전, 위생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모래 놀이터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 이수공원에서 귀한 모래를 만날 볼 수 있습니다.

모래 놀이터의 테마는 베짱이 미끄럼틀, 무당벌레 그네 등 자연 속 친구들로 이루어져 있고, 나무로 만들어진 놀이 기구들이 다양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체력 기르기에 안성맞춤인 흔들 다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흔들 다리 역시 나무로 만들어져있고, 아이들이 기다란 흔들 다리를 끝까지 건너면 성취감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수공원의 하이라이트! 로프 오르기, 나무 잡고 오르기, 통나무 건너기 놀이시설입니다.

특히 로프 오르기 정상을 오르면 '해발 2333mm'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산이지만 아이와 함께 이수삼산 봉우리를 정복하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마지막으로 벤치와 테이블, 그리고 흔들 그네의 모습입니다.

이수공원 놀이시설들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땀에 흠뻑 젖어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럴 때 잠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해보세요! 또 다른 자연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짧게나마 자연체험 놀이터 이수공원을 모두 둘러보았습니다.

따뜻한 봄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도심 속 어린이 놀이터 이수공원에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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