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작성 기침이라면 백일해를 의심해 보세요!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백일해 발생자수는 대부분 소아 청소년으로
광주도 전년보다 30배 이상 증가한
총 612명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백일해의 증상은 무엇이며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일상 속 생활수칙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백일해란?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백일해는 어떻게 전파되나요?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가 가능합니다.
✔유증상 감염자의 침,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전파가 가능해요.
백일해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백일해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7~10일(최소 4일~최장 21일)입니다.
증상은 다양하지만 크게 3가지 단계로 진행되고
발열은 심하지 않습니다.
카타르기(1~2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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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 감기와 비슷하고 전염력이 가장 높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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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재채기, 가벼운 기침이지만 점점 심해집니다. |
경해기(4주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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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심한 기침, 발작성 기침으로 밤에 더 흔하고 하루 평균 15회 이상 발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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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들이쉴 때 높은 소리의 훕(whoop)소리가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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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와 아기는 기침을 하는 동안 얼굴이 파래질 수도 있고 구토를 하거나 탈진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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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발작 사이엔 아파 보이진 않습니다. |
회복기(2~3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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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성 기침이 서서히 줄면서 2~3주 내 사라집니다. |
※백일해 면역력이 없는 가족내
접촉자에서는 70~100% 전파 가능!
백일해에 감염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백일해에 걸리면 학교, 어린이집 등
전파 차단을 위해 전염기간 동안
등교, 등원을 중지하고 집에서 격리합니다.
※등교, 등원 중지 기간
-(적정 항생제 복용 시)투여 후 5일까지 격리
-(치료받지 않는 경우)기침 멈출 때까지 최소 3주 이상 격리
✔백일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상담 후
예방적 항생제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법은?
✓예방접종
접종일정에 맞춘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초접종
1차 DTaP(생후 2개월)→
2차 DTaP(생후 4개월)→
3차 DTaP(생후 6개월)
✓추가접종
4차 DTaP(생후 15~18개월)→
5차 DTaP(4~6세)→
6차 Tdap(11~12세)
백일해 예방법은?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하루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기침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고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백일해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모두가 해피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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