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놀기도 좋고, 교통안전 체험도 가능한

울산 북구 화봉동에 위치한 누리 어린이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를 정해놓고 온 건 아닌데

화봉동 근처에 맛집 찾으러 왔다가 우연찮게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규모도 크고 잘 가꿔져 있어서 아이와 함께

산책하면서 즐기기 좋았답니다.

울산 북구 누리 어린이 공원은

울산광역시 북구 화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동 15길 7로 찾아오시면 됩니다.

공원 인근에 빈 공터가 많아

편하게 주차하고 입장해 보았습니다.

양옆의 무성하게 자란 나무들 사이로 걸어

안으로 들어가면

송정동 '화봉 청년회'에서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가득한

누리 어린이공원을 만날 수 있답니다.

햇빛을 막아주는 그늘막 아래 이야기를

나누는 분들도 볼 수 있었으며,

공원 곳곳에 벤치들이 많아

잠시 쉬어가기도 좋았습니다.

공원 중간으로 들어가 보니

이렇게 넓은 공터도 있어

아이와 함께 캐치볼 하기도

안성맞춤이었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놀이터도 조성되어 있고,

손을 씻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마음껏 뛰어놀고 깨끗하게 손도 씻고 가기 좋더라고요

조합놀이 기구에는 뱅그르르르 돌며 내려올 수 있는

3단 미끄럼틀도 있었으며,

어린아이들이 타기 좋은 흔들 놀이 기구와 그네도 있었습니다.

푹신푹신한 충격 흡수용 바닥재가 깔려있어

안전하게 뛰어놀기 좋더라고요..

누리 어린이 소공원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라 더욱더 좋았는데요.

평소에는 잘 볼 수 없었던 안전 표지판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아이에게 설명해 주기 좋았답니다.

어린이 교통사고 유형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아이와 함께 하나씩 살펴보았는데요!

특히 차 뒤에서 놀거나, 주. 정차된 차량 사이에서

뛰어나오거나 하는 등 무심코 하는 행동들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짚어가며 알려주었답니다.

공원 안에 이렇게 실제 도로처럼 만들어 둔 곳도 있었는데요

신호는 들어오지 않지만 횡단보도 건널 때

"서다, 보다, 걷다" 횡단보도 3원칙에 대해서도 알려주며

실제로 걸어가 보는 안전체험도 함께 해보았답니다.

교통 표지판을 보며 교통안전에 대한

기본 규칙을 익힌 후

맞은편에 위치한 기차모형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의 기차 앞에서 사진도 찍고,

정자에 앉아 간식도 먹으며 여유로운 오후를 보냈습니다.

공원 내부에는

이렇게 야외 체력단련시설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어깨 근육 풀기 운동, 공중 걷기 운동, 양팔 줄다리기 등

여러 종류의 운동기구가 있어서 가볍게 몸풀기 좋았습니다.

우연하게 발견한 울산 화봉동 누리 어린이공원은

뛰어놀기 좋은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놀이터뿐만 아니라 교통안전 체험할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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