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주민들 독서, 문화, 휴식 공간 '월평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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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서구에 위치한 월평도서관을 소개하겠습니다. 월평도서관은 2019년 12월 17일 개관한 공립도서관입니다. 바로 근처에 갈마역이 있어서 접근성도 굉장히 좋은 곳으로 지역주민에게 정보의 이용, 문화활동, 독서활동 및 평생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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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야외, 건물 내 주차(지하)가 가능합니다. 다만 방문할 때마다 주차장 이용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월평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이겠죠? 지하주차장은 오후 6시 전에 출차를 해야 합니다. 6시 이후에는 셔터가 내려가기 때문인데요. 도서관 휴관일 제외하고는 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고 합니다.

1층에는 북카페, 카페테리아, 어린이자료실, 유야자료실, 이야기방, 놀이터가 있습니다. 북카페 내에서는 음식을 절대로 섭취 불가하지만 물, 커피와 같은 음료는 가능합니다. 혹시 간단한 간식을 드실 경우에는 3층 휴게실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라면과 같은 냄새가 심한 음식은 3층에서도 섭취가 불가하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2층은 도서정보실, 3층은 열람실, 시청각실, 문화교실, 미디어창작실, 햇살마당, 4층은 하늘정원이 있습니다. 2층 도서정보실은 종합자료실과 같은 개념입니다. 다른 곳과 달리 도서정보실이라고 불리고 있었습니다. 도서정보실은 독서를 위한 곳인데 창가에 있는 책상이 인기가 좋아서 오픈 시간인 9시부터 빠르게 자리가 차는 인기 있는 곳이랍니다. 열람실은 1인 1좌석제인데, 타인의 자리를 맡아 주는 것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자율 좌석제라서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이용하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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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자료실은 1인당 도서 10권까지 대여가 가능하며 최대 15일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이곳도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도서를 2배로 대출을 할 수 있는데 연장을 원하면 도서관 방문해서 당일 재대출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서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도서 예약은 1인 3권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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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자료실답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고, 이곳은 어린이책도 다양하게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새로 들어온 책 코너와 초등 교과 연계도서 코너는 초등생 부모라면 꼭 한번 둘러보고 가는 곳인데요. 종류가 정말 다양하게 구비 되어 있어, 책을 좋아한다면 항상 방문하고 싶은 곳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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