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깃든 동춘당 공원,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제 27회 동춘당 문화제'

출처: 대덕문화원

1996년부터 시작된 동춘당 문화제가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4월 2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회덕 다시 또 봄'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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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모제례, 다도체험, 장사익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벌써부터 많은 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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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당 문화제가 열리는 동춘당은 조선 효종 이조판서를 지냈던 송준길(1606∼1672) 선생의 호를 딴 별당(別堂)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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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당 공원에는 '동춘당' 뿐 아니라 은진 송(宋)씨의 종택과 동춘당, 소대헌, 호연재 등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소대헌·호연재 고택'은 중요민속문화재 제290호로 지정되었으니 동춘당에 오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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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깃든 아름다운 공원이 대덕구에 있다는 사실, 정말 행복하지 않나요? 동춘(同春)이 '만물과 더불어 봄을 함께한다'라는 뜻을 담고 있어 그런지 특히 봄에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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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당 역사공원 내에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어 있어 아이들이 넓은 공간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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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걱정 없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아이를 보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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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당 역사공원 곳곳에는 의자와 탁자가 마련되어 있어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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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를 마시며 책을 읽거나, 가족과 함께 간단한 간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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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당 역사공원은 매년 봄이 되면 영산홍과 철쭉으로 가득 채워져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화려하게 피어난 꽃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무척 많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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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당은 후손들이 거주하는 공간이 있어 시민들에게 전부 개방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넓은 공원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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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당 역사공원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공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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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당 역사공원 한편에는 스테인리스강 주물로 제작된 '대전 회덕 동춘당' 모형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름답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모형을 바라보며 설명을 읽고 있는데, '모형을 손으로 만져보실 수 있습니다.'라는 글귀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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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을 직접 만져보니 차가운 금속의 감촉과 정교한 디테일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동춘당 역사공원을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동춘당 모형을 만져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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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당 역사공원에는 아름다운 연못과 정자가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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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못을 건너갈 수 있는 아치형 다리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해주며, 대전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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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연못을 지나면 '송촌꿈e룸작은도서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휴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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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봄꽃과 고택, 넓은 공원 그리고 도서관까지. 없는 게 없는 동춘당 역사공원에서 펼쳐질 제27회 동춘당 문화제가 기대됩니다. 역사와 자연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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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동춘당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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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동춘당 문화제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문의: 대덕문화원 042-627-7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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