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역사 여행! 남한산성 행궁에서 힐링하세요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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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남한산성 행궁​을 추천합니다👍🏻

출처 : 경기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인조의 슬픈 역사가 서려 있는 남한산성 행궁은

매번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주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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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으로 피난한 인조는

47일간 이곳에서 항전하였죠.

1909년까지 잘 보존되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 의해 훼손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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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발굴조사 사직, 2002년 내행전,

2004년 행궁좌전을 준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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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및 유모차를 이용한 관람코스도 있어

관람하기 좋습니다~

⏰ 남한산성 행궁 관람시간

11월-3월: 10:00~17:00

4월-10월 10:00~18:00

(공휴일 제외한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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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산성 행궁 입장료

성인 2,000원 / 청소년 1,000원

경기도민의 경우 무료(신분증 지참)

저는 경기도민이어서 무료로 입장했어요😀

입장하고 처음 지나는 곳은 한남루입니다.

한남루는 올라가는 길이 차단되어 못 올라갔는데요.

참 아쉬웠어요😂

한남루를 지나면 연못이 있는데

사각형이라 특이합니다.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분들은

한남루를 이용하지 말고

화장실 쪽으로 올라가 열려있는

옆문으로 입장하면 됩니다!

곳곳에 이렇게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보행길이 만들어져 있어요🦽

높은 돌계단을 지나

처음 만나는 큰 건물은 외행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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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행전은 인조 3년에 준공되었으며

병자호란 당시 왕이 병사들에게

이곳에서 음식을 베풀며 위로했다고 합니다.

외행전 오른쪽에는 일장각이 있어요.

이곳은 광주부 유수가 사용하던 곳인데

지금도 책상이나 의자들이 있어서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답니다😊

외행전 뒤로 바로 왕이 생활하던 내행전이 있습니다.

중심 건물로서 가장 웅장한 편이죠.

인조 2년에 처음 지어졌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2002년에 중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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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행전인 것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지붕에 잡상들이 다른 점입니다.

내행전 옆에는 좌승당이 있는데요.

좌승이란

'앉아서도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다'는 의미인데

이곳에서 전략을 짜던 곳이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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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부 유수의 집무용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이위정으로 올라가는 길에

작은 건물이 있는데 채덕당입니다.

맨 위에는 우원과 이위정이 있는데

이곳에 올라가면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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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넓은 후원이 있고 커다란 보호수들이 있어요.

조선왕조의 슬픈 역사가 있고

일제강점기 때 소실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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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노력으로 2002년 내행전 준공,

2004년 행궁좌전을 준공하였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안내문을 읽어보고

역사에 대해서 대화하며 거니는

겨울여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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