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이 걸어온 길을 기억하는 곳, 남한산성역사문화관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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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남한산성이 걸어온 길을 기억하고,

미래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만날 수 있는

역사박물관이자 복합문화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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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에 개장하였으며,

남한산성(광주시 남한산성로812)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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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입장이며, 운영시간은

10시~18시(매주 월요일 휴무),

명절에는 휴무일이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1층 전시공간은 상설전시와 기획 전시로 나뉘는데,

먼저 기획 전시실을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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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병자호란'의 역사에 대해서 다루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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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 당시의 무기와 기록들,

그리고 전쟁의 모습을 영상으로 재현한

전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상설 전시실에서는 인류의 공동유산인

남한산성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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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치, 군사, 민속'이라는 세 가지 경관을 통해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지니는

의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남한산성에는 여러 개의 절이 있는데,

현존하는 절과 터만 남은 절 등의 기록과

설명도 알기 쉽게 잘 전시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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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의 활약으로

남한산성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일제강점기에 일본에 의해 없어진 절들이 많아서

정말 안타까웠어요😥

2014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은

국제 전쟁을 통해 동아시아의 무기 발달과

축성술이 상호 교류한 탁월한 증거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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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자주독립성을 수호하기 위해

유사시 임시 수도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축조된 유일한 산성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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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산악지형을 활용하여

성곽과 방어시설을 구축한 축성술이 남아있어

현대에 이르기까지 보존, 관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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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 대해 더 알게 되니,

자긍심과 함께 후대 사람들에게도

잘 보전해 주어야겠다는 책임감도 동시에 들었답니다.

실감 영상실에서 남한산성의 아름다운 사계 영상을 보며

전시 관람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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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 따뜻한 실내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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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겨울방학 중인 요즈음,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면 정말 유익한 장소이니,

꼭 한번은 방문해 보시길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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