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아침햇살 비추는 새천년해안도로 드라이브 | 삼척 가볼만한곳
아침햇살 비추는
새천년해안도로 드라이브
안녕하세요.
좋은 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증산해변부터 삼척항까지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드라이브라 이름 부쳤지만 사실은 출근길입니다.
저의 일터는 근덕에 있어 시내에서 근덕으로 넘어갈때 바다가 보고 싶으면
바다길을 이용하곤 합니다.
삼척에는 정말 다양하고 아름다운 해변이 많이 있습니다.
삼척 바다의 시작인 증산해변부터 시작해도 좋을듯 해서 삼척 가볼만한곳 증산해변에서 부터 출발했습니다.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이렇게 길 끝에 바다가 보이면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저는 삼척 가볼만한곳 쏠비치에서 증산해변으로 내려오는 길을 정말 좋아합니다.
하지만 진행방향과는 반대라 아쉬운 마음에 백미러에 비친 모습을 찍어 봤습니다.
삼척해변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이길은 유심히 본적이 없는데 오늘 보니까 이 길도 이뻤습니다.
넓은 해변에 웃으며 서있는 구조감시탑
삼척해변은 워낙 유명해서 빠르게 훑고 지나갔습니다.
삼척 가볼만한곳 작은후진해변입니다.
처음 삼척에 왔을때 '후진' 이라는 명 때문에 당황했지만 한자로 된 뜻을 찾아보니
노량진과 같이 뒤에있는 나룻터라는 뜻이었습니다.
작은 나루터 해변 이렇게 풀어쓰니까 귀엽습니다.
그에 걸맞은 귀여운 돌담
다음으로 나오는 해변은 광진해변입니다.
지금은 공사중이라 내려가볼 수는 없었지만 길 위에서도 맑고 투명한 에메랄드 빛
바다속은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여름에는 해녀분들도 가끔 볼 수 있는 광진 해변이었습니다.
광진해변을 지나면 더이상 해변이라고 이름 붙일 만한 곳은 나오지 않지만
이제부터 내리막길이라 눈앞으로 펼쳐지는 바다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차를 멈추고 사진을 찍고 싶은 곳이 한두곳이 아닙니다.
그러다 '아 더이상 못참겠다 차를 세워야 겠다' 하면 이사부장군이 보입니다.
멀리 삼척 가볼만한곳 삼척항도 보이고
바다색도 하늘도 아름답고
잠시 바다멍을 하다가 정신 차려보면
이곳이 이사부길로 지정된것을 알수 있습니다.
삼척은 이사부를 많이 좋하는거 같습니다.
다음에 한번 깊이 파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밑으로 가면 이사부광장과 삼척항과 이사부기념관과
이사부....
조금만 시간을 내어 이렇게 바닷길로 출근을 하면 하루가 아주 상쾌합니다.
이게 바로 삼척에서 사는 큰 매력중에 하나 입니다.
이상으로 새천년해안도로로 시작해서 이사부장군으로 마무리하는 드라이브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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