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578돌 기념식 및 축제

📆일시

2024. 10. 8.(화) ~ 10. 11(금) 18:00까지

💁대 상

연수구 거주 청년 및 관내 대학생 등 40여 명

🚩장소

✔ 10. 8.(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올랭피아 오디세이’ 기획특별전 기념식

✔ 10. 9(수)송도센트럴파크 잔디광장 (‘한글날 9일 문자로 노닐다’)

✔ 10.11(목)고대문자 세계 석학들 11일 인천 송도에 모여 옛비석글 해석했다

📌10. 8.(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올랭피아 오디세이’

기획특별전 기념식​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올랭피아 오디세이' 기획특별전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10월 8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올랭피아 오디세이-문자와 여성, 총체적 예술의 거리에 서다'라는

기획특별전을 개최했다.

어떤 단어도 여성을 완전히 설명할 수는 없다.

-아네스 튀르노에-

📍이 그림은 '올랭피아 오디세이’ 그림이고, 아래 그림하고 비교하여 보세요.

이 전시는 프랑스 샹폴리옹 세계문자박물관과의 교류 행사로 열렸다.

프랑스 피쟉시에 있는 샹폴리옹세계문자박물관에서

올해 봄 '스크립트 걸'이라는 제목으로 먼저 선을 보였다고 합니다.

📍위 영문을 번역한다면 맨 위부터 "여성에게 알몸이 되도록 합니다.

" Met. Museum(멧,뮤지엄)에 입장하시겠습니까? ?

아래 글 현대 미술 섹션의 예술가 중 5% 미만이 여성이지만 누드의 85%가 여성입니다.

위 그림하고 비교하여 보세요. 똑같은 몸매에 얼굴과 들고 있는

장식품의 색깔이 다를 뿐인데.......아름답다? 보기가 껄끄럽다로 갈라집니다.

이번 '올랭피아 오디세이-문자와 여성,

총체적 예술의 거리에 서다' 기획특별전은 여성의 발견에 힘을 모았습니다.​

세계를 위해 애쓴 여인들- 보이지 않는 속에서 큰 일을 해낸 여인들이다.

📍독일 수상으로 오래 근무해 인류애를 발휘한 앵겔로마르켈 수상, 마더 테라사 수녀,

여성해방을 최초로 부르짖은 보브아르, 실천하는 여성인권 운동가 글로리아 마리에,

리딩 아이디어를 제시한 세기의 행동하는 여성 지성인 루스바더 진스부르그, 소설 토지를 쓴 박경리

옛 여성들만의 소통방식-접시꽃의 목판

위의 것들은 알아 주지 않아도 자기들 끼리의 소통을 위해 여성들이 소통한 글자이다.

여성들이 우리 한국은' 한글'로 표현하고, 중국 여성은 '여서'로 '행운을 빌게요',

일본여성은 '히라가나'를 '수를 놓아서 튀어 나온 걸' 로 했다.

한국은 '한글', 일본은 '히라가나', 중국은 '여서'라는 세 가지 문자를 통해

여성들의 삶과 그들의 기록이 어떻게 시대를 넘어 현재까지 이어졌는지,

문자의 역사와 시대 관계성까지 살펴 보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문자는 주체적으로 살아가지 못했거나,

자유를 갖지 못한 여인들(타자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가장 힘 있는 수단이 글이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문자로 남겨진 유물, 문서, 도서들과 문자가 활용된

예술 작품을 중심으로 그들의 메시지를 읽어보고,

동시대의 여자(타자)들에게 다가가 보고자 한다.

돌아가신 남편을 위해 아내의 머리칼로 만든 신발 [미투리]

조선시대 여성의 애절한 사랑을 담은 국립안동대학교 박물관 소장 유물인

'원이엄마 편지'와 '미투리'가 처음으로 경상도를 나와 전시되었다.

​📌10. 9(수)

제578돌 한글날 축제

‘한글날 9일 문자로 노닐다

-송도센트럴파크 잔디광장-

한글날 10월 9일,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함께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한글날 축제를 개최했다.

한글날 축제 홍보 포스터.

(제공=인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관장 김성헌)과 함께

‘한글날 문자로 노닐다’를 주제로 한글날 축제를 공동 개최했다.

왼쪽 사람들은 입상자들 좌석과

오른쪽 사람들은 내빈들 좌석에 앉아 준비했다. 14시 30분 기념식이라서......

'한글이 탄생하기 까지'의 연극 연습 모습

기념식 전 한글 창제의 세종대왕과 신하 관객

한글 기념식 사회자

🎤국립세계문자박물관(관장 김성헌) 말씀

10월 9일 한글날 기념식에서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신 이유는

백성들이 의사 소통을 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가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중식제공’을 ‘왜 한식은 안 주나?’로 해석하고, ‘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지금이 심심하냐?로 해석하여,

인천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읽걷쓰’를 발표해 2년이 되었다고 한다.

교육감이 지금 한글 열풍이 대단하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프랑스에 한국어 개설 대학이 5년 간 3배 이상 증가했고,

세계 1600개 대학이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한글이 널리 사용되어 배트남에 가서 보니까

회사에서 한국어를 잘 알면 월급을 두 배로 받는다고, 전해 주었다.

거기서 사회를 맡은 사람은 베트남에서는 영어 사용하지 않고,

한국 말만 사용해도 우리의 뜻이 다 전해져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 만큼 한글의 위력이 대단하다고 알려 주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개관한 지 1년 석달 여 지났는데

100만 명이 다녀 갔으며 한글 578 돌을 기념

한글은 세계문자 속에서 단순한 문자가 아니고, 다양한 가치가 있는 글자입니다.

한글은 우리의 역사를 담고, 시대 정신이 새겨진 문자로서

국가 존립의 사명 역할을 잘 해낸 글자입니다.

연극보는 사람들과 이어서 기념식에서 보고 듣고 있는 사람들

시상식은 ‘일걷쓰 한다.’ ‘한글로 그림책 공모전’ ‘내가 만난 책’

각 세 개 분야에서 초,중,고,일반에게 시상했다.

1분 내외의 동영상은 100여개 작품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한글노래 부르고’ 이어서 단상의 내빈들이 함께 “한글”이라 외치면

관중들은 “만세!, 만세!, 만세!” 삼창을 부르고

체험과 장터 마당은 오후 6시까지 진행 되었다.

📌10.11(목)

알파베티쿠스 오리지널리스

미문을 통해 문자의 여행

'로제타석과 베히스툰 비문'을 통해 만나는

문자의 여명

고대문자 세계 석학들 11일 인천 송도에 모였다.

고대문자 세계 석학자들 10월 11일에

인천 송도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 모여 🎤학술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동서에 있는 비문을 통해 만나는 문자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국제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이집트학과 아시리아학 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을 지닌 석학들이 연사로 나섰다.

행사는 영국 왕립아시아학회 앨리슨 오타(Alison Ohta) 학회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난 2부에 강당에서 '로제타석과 베히스툰 비문을 통해

만나는 문자의 여명'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기에

마음 다잡고, 참석하면서도 걱정이 되었다.

보나마나 외국어로 발표할텐데 어떻게 이해하지?

그런데 내 걱정은 현대 발달한 기기 앞에 다 소용없는 걱정이었다.

각자에게 리시이버를 주어서 듣게 하니 한국어로 통역되어 알아듣게 해 주었다.

원래 역사 시간에 배웠던 이집트문자, 로제타석 등 고대문자 분야에서

저명한 세계 석학들이 발표하는 족족 한국어로

번역, 통역을 리시이버로 해 주기에, 고등학교 때 문자의 소중함을 배울 때

글자가 쓰인 비석이 왜 중요한지? 그걸 이해하지 못했는데

고고학 문자를 해석하고 문자가 소리 음가도 더 해진 글자들을 찾아

원래 비석을 제작할 당시의 사람들의 문자와 소리 음가도 있었을 거라는 의견을 내고,

이로 인한 언어와 문자가 발달한 걸 쫓아가고,

우리가 문자에 대해 알았던 바빌로니아의 문자와

1850년대 쐐기문자로 기록된 아카드어(Akkadian)해독은 이후

메소포타미아의 쐐기문자 해독의 중요한 열쇠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주 어려운 고대 문자도 다소 이해하게 되었다.

비석의 문자를 통해 메소포타미안의 역사 알아내기 위한 발표였다.


나도 인천에 살고,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근처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이번 학술발표회에 참석해 문자 발달에 대한 지식을 얻었다.

세계 문자 발달의 흐름을 알 수 있어 다행이었다.

내 평생 한글날을 초등학교 때부터 기념식도 가졌고,

글짓기에도 나가 입상도 한 경력이 있었으나 금년 2024년처럼 다양하고,

한글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발달된 것이 신기했다.

요즈음 세계인들이 한국어를 익히고, 한국 노래인 K-pop에 열의를 내는 것이

우리의 국력이 높아지는 연유로 이룩되는데 그 중심에는

배우기 쉽고, 표현하기 쉬운 한글의 우수성 때문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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