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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로
3일 전
충남 금산 가볼만한곳 빈티지 소품과 식물이 가득한 싱그러운 쉼터, 카페 마낭
카페 마낭
빈티지 소품과 식물이 가득한
싱그러운 쉼터
* 본 기사는 금산군 군민리포터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가물어 메말랐던 산천이 두껍게 솜이불을 덮었고
인적 드문 시골길 카페에도 사방천지 흰 눈입니다.
지나다닐 때마다 궁금했던
진산군 만악리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마낭'을 드디어 방문해 봅니다.
카페를 향해 걸어가니
다정한 고양이 울음소리가 먼저 반깁니다.
어디에 있는 걸까 두리번거리는 사이
쪼르르 발밑까지 와서 온몸으로 환영해 줍니다.
바람이 차가운 실외를 지나
실내에 들어서니 각양각색의 토분들과
싱그러운 식물들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투박하면서도 묵직하고 멋진 토분들을
집 삼아 겨울을 견뎌내는 식물들을 보니
어쩐지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녹색 발레리나 같은 아스파라거스,
물고기 모양 선인장 피쉬본.
겨울임에도 씩씩하고 생기 있는 모습을 보니
봄날의 카페 마낭이 더욱 기대됩니다.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좀처럼 눈을 뗄 수가 없는
빈티지 도자기, 찻잔들도 많이 보입니다.
100년도 더 된 것들도 있다고 합니다.
출입구 앞쪽에는 새가 앉은 모양의
아치형 조형물이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봄에 오시면 더 예쁠 거예요.' 라고 말하는
안주인의 친절한 미소.
볼거리 많고 콧수염 고양이 머큐리가
반겨주는 예쁜 ‘카페 마낭’에서,
봄이 오길 기다려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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