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 부산 해운대 구남로 국화 축제 보러 오세요!

해랑 HA

10월 해운대 구남로 국화축제

지금 해운대 구남로에서는 가을 국화, 꽃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화꽃과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요.

쉿~ 포토존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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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9월~11월에 피는 국화는 추위에 강해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한 여러해살이 화초인데요.

감국, 산국, 구절초와 비슷한 모양이라 헷갈리는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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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에 따라 다양하고 크기나 모양도 다른데요.

꽃잎 형태에 따라 품종을 분류한다고 해요.

꽃 지름이 18cm 이상인 것을 대륜, 9cm 이상인 것을 중륜, 그 이하인 것을 소륜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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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국화

다른 꽃들과 달리 기온이 낮은 가을에 피기 때문에

동아시아에서는 군자의 상징으로 여겨 사군자의 하나로 귀하게 여겼어요.

음력 9월 9일은 중앙절이라 하여 국화차나 국화전을 부쳐 먹으며 꽃놀이를 하는 명절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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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원산지는?

국화 원산지는 중국이라고 하는데요. 동양에서 재배하는 관상식물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되었습니다.

최초로 재배를 시작한 시기는 중국 진나라 이전이라고 추정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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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화

오래전부터 선비의 절개를 상징하는 사군자의 하나로 여긴 국화는

조선시대에는 꽤 비싼 값이었다고 하는데요.

정약용이 유배 중 자식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국화 한 이랑만 팔아도

몇 달 치 식량을 살 수 있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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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때 흰 국화를 바치는 관례는?

동아시아에는 근현대에 들어서 장례식 때 흰 국화를 바치는 관례가 있는데요.

이는 원래 서양에서 장례식 때 흰 장미를 바치는 관습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동양에서는 흰 장미를 구하기 힘들어 대신 흰 국화를 바쳤던 것이 관례처럼 굳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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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운 선물

보라색 국화도 있습니다. 보라색 국화의 꽃말은 '내 모든 것을 그대에게'라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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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국화를 보자마자 생각나는 노래~

가수 강수지 씨의 보라빛 향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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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얼굴은 보라빛처럼 살며시 다가왔죠." 음악이 흘러나오는 것 같아아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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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국화는 흔히 볼 수 없어서 그런지 더욱 유니크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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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는 쉼표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된 공간도 있습니다.

문구도 멋있어요. 나에게 주는 쉼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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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우스

국화꽃뿐만 아니라 다른 꽃들도 식재되어 있습니다.

다* 앱을 다운로드해서 꽃 검색을 해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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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콜레우스라고 해요. 전 세계 약 150종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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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곰

초록 초록한 잔디로 둘러싸인 귀여운 곰도 있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 방향에서 출발하시면

여기가 국화축제의 입구로 보이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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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살랑살랑~ 부는 10월~

2024년 가을을 기록할 멋진 사진을 찍고 싶으시다면

해운대 국화축제 추천~

다채로운 색 국화들이 아름답게 전시되어 있는 '해운대구 구남로'를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