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을축제 가볼만한곳! 계양아라온 가을꽃축제에서 즐기는 가을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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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향은 강바람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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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가을꽃 만발한

인천 계양아라온 가을꽃 전시회

현장 속으로 떠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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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가을 햇살,

신선한 바람과 높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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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외출하기 좋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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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날,

집에만 있을 수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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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꽃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날을 만끽할 수 있는

인천 가을 축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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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계양아라온 가을꽃 전시회’입니다.

계양아라온은 (구) 계양 아라뱃길의

새로운 이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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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온은 ‘바다’를 의미하는

우리말 ‘아라’와 따뜻함을 뜻하는 ‘온’을

결합한 명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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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가을꽃전시회’가 열리는 곳은

아라온 황어 광장에서

수향원 일원 700m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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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어 광장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거대한 ‘황어 동상’이 우리를 반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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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황어가 물속에서

튀어 오르는 듯한 모습이

무척이나 생동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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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어는 ‘잉어’과에 속하는

노란 물고기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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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특히 지금의 황어장터 부근에서

많이 잡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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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황어장터는 계양구민 600여 명이

만세운동을 불렀던 곳으로도 유명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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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어상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게,

꽃동산과 예쁜 포토존이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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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황어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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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어 동상에서 수향원까지

꽃길이 이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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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유유히 흐르고

강가에는 코스모스가

하늘하늘 바람에 살랑대는 모습에서

가을 정취가 물씬 풍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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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향원 가을꽃전시장을 찾은

인천 시민분들 모두 활짝 웃으며

꽃 감상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가을 휴일을 만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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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향원 가는 길에 화사한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건물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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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시 공간인

‘아천 드라마큐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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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전시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지금은 예쁜 꽃을 주제로 한 그림들을

전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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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양의 꽃 조형물과

포토존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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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꽃으로 장식된

하트 모양의 포토존과

아이 러브 계양 포토존도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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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화사한 색깔의

꽃터널은 특히 인기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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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이 어찌나 탐스럽고 싱싱하게 피었던지

예쁘다는 소리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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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향원은 아라온 뱃길에 조성된 전통정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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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담장과 정자가

아주 운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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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각 주변에

호박, 국화, 소나무 등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져

고혹적인 정원 모습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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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나비 모양의

토피리어 조형물도 볼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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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향루는 정면 7 칸과 측면 2 칸의

팔작지붕으로 지어진 전통 누각으로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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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 양식을 적용하여 웅장함이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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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각 옆 달 조형물도 참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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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조명이

켜진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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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누각과

은은한 달빛 조명의 조화가

참으로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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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주변에 장구 치는 사람, 탈춤을 추는 사람,

피리 부는 사람 등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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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수향루에서

큰 연회가 열리고 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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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향루에 오르면

아라뱃길과 꽃 정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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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향루 인근에는

전통문화 체험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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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어보기, 투호놀이, 사방치기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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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꽃과 튤립고추 등

요즘은 보기 힘든

꽃과 식물들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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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화분으로 조성한 미로정원은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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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꽃길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도

꽃처럼 예뻐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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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문을 나오면

아름다운 코스모스 산책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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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가르며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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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아라온 가을꽃 전시회는

꼼꼼하고 세심하게 준비한

흔적이 곳곳에서 묻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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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의 국화꽃과

다양한 야생화, 계절초, 분재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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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상태로 전시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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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했던 날은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가을 하늘과 한강을 배경 삼아

여유롭게 꽃구경을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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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유람선이 떠다니고

코스모스가 찰랑거리는 모습이

외국의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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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 주말.

국화는 80% 이상 개화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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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우리 상태인 꽃들도 많아

10 월 말까지 아름다운 꽃 정원을

감상할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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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을축제 가볼만한곳!

계양아라온 가을꽃전시회에서

올가을 멋진 추억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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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아라온 가을꽃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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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변영숙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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