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앙역 시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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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창원시 블로그 기자단 서지영입니다. 오늘은 창원시 내의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시설인 창원중앙역에 대해서 시설 소개 및 안내를 드리려고 합니다.

대중교통으로 버스나 비행기도 이용하시지만, 기차도 한 번 이상은 다들 타 보셨을 거예요.

그럴 때 창원에 위치한 마산역, 창원역 혹은 창원중앙역 등을 이용하시게 되는데요.

창원중앙역은 제일 최근에 생긴 역이지만, 위치나 접근성이 아주 좋아서 이용객이 아주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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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역과 창원중앙역의 역사를 잠시 알아볼까요?

창원역은 1905년 개업한 오래된 철도역입니다. 과거 창원시의 정중앙이라 할 수 있는 동정동에 위치해있지만, 인근 창원중앙역과 마산역에 비하면 이용률이 낮은 편입니다. 창원시 승격 이후 도심이 상남동, 용지동 일대로 이동해버렸기 때문에 창원중앙역의 이용률이 더 높은 편입니다. 창원역의 일평균 이용객은 22년 기준 약 1,500명 정도입니다.

반면 창원중앙역은 2010년 개업한 철도역으로, 비교적 얼마 되지 않은 신설역이지만 상남동, 중앙동, 용호동 등 시가지와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급격한 이용객 증가로 2번의 증축공사까지 이루어졌습니다. 현재도 주말 등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 열차 도착시간이 되면 근처 도로 정체가 있을 정도로 혼잡한 상황입니다.

창원중앙 역세권 개발사업까지 이루어져, 도로정비도 잘 되어있고 근처 식당 및 카페 등도 많이 생기는 등 개발이 잘 이뤄져 있습니다.

22년 기준 약 5,700명이라는 많은 이용객에 비해서는 창원중앙역 규모가 작은 편이며, 구내 상업시설도 많은 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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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창원중앙역의 부대시설들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중교통이나 택시로 오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자차로 오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창원중앙역 바로 옆에 비교적 큰 주차장이 있고, 과거 무료로 운영하다가 유료로 전환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크게 입출구가 표기되어 있으니 찾기 어렵진 않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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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고, 평일 낮에 갔을 때도 제법 많은 차가 주차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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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신용카드 전용으로 운영되어 현금결제는 불가하며, 출구 혹은 사전 무인정산기를 통해 요금 결제가 가능합니다. 기본요금(30분)은 500원이며 10분 초과당 200원입니다. 무료 회차 시간은 10분이며, 1일 요금은 8천 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금액입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차,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등의 경우 50% 할인이 가능하며, 열차 이용객의 경우 30% 할인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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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차장 쪽으로 향하는 길에 주차요금 정산기가 있어서 편하게 요금 정산 후 출차하셔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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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톡이라는 코레일 공식 앱을 통해서 사전 정산도 쉽게 해보실 수 있습니다. 정산기 바로 옆에 자세하게 안내가 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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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역 외관을 좀 더 둘러보면, 이렇게 택시 승강장과 버스정류장이 있었고요. 예전에는 버스정류장과 택시 승강장, 승용차 노선이 명확하게 분류되어 있지 않아 혼잡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깔끔하게 정돈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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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승강장이 있고, 보통 기차 하차시간에 맞춰서 택시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으니, 편하게 타고 이동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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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창원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공용자전거 ‘누비자’도 많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창원중앙역 근처에 창원의 국립대학교인 창원대학교와 도청 등 관공서도 있어서, 학생분들 혹은 출퇴근하는 직장인분들도 이용하기에 좋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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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인 만큼 대형 햇빛 가림막도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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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유명 관광지 안내도도 크게 준비되어 있어서 저도 잠시 구경해 보았습니다. 창원에 갈만한 곳이 꽤 많이 안내되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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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입구입니다. 들어가 볼까요? 마침 기차 출발시간이 다 되어가서인지 많은 분들이 대합실에 앉아계셨습니다. 초상권 때문에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벤치가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다들 기차 시간을 기다리며 앉아계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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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편의 시설로는 ATM기는 물론, 휴대폰 무인 충전기도 준비되어 있어서 급할 때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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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분식집, 커피와 도넛을 파는 가게 이렇게 3곳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커피가게는 7:15-21:20까지 운영하니까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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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파는 곳에는 역무원분도 앉아계시기 때문에, 미처 앱이나 인터넷으로 표 예매를 못하신 분께서는 직접 역에 오셔서 구매하시거나 문의해 보셔도 됩니다. 이렇게 전광판이 있어서 기차 출발시간이나 도착시간을 확인하기에도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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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승강장에는 안전을 위해 기차 출발 15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안내해 주시는 직원분도 계시기 때문에 헷갈리면 문의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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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보관함도 있어서, 큰 짐이 있으시다면 이곳에 보관해두셔도 됩니다. 소형, 대형, 특대형에 따라 기본요금(2시간 단위)은 1,000원~3,000원까지 저렴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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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아주 큰 역 같은 화려함은 없긴 하지만, 깔끔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잘 갖춰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창원중앙역 모습이었습니다.

이용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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