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섬 여행 외연도 둘레길 트레킹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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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여행을 더욱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외연도의 푸른 바다와 둘레길을 만나볼까요?

보령 섬 여행

외연도 둘레길 트레킹 코스

보령 대천항에서 출발하는 ‘대천↔외연도’가는

정기여객선은 호도와 녹도를 거쳐 외연도까지

약 2시간 소요되고, 8시, 오후 2시 1일 2회 운항합니다.

한국관광공사 ‘섬타는 여행’ 6곳 선정을 선정했는데, 그중 외연도가

도함될 만큼 바다와 트래킹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여객선에서 잠깐 졸았는데 어느덧 외연도에 도착했습니다.

조용한 휴가를 즐기고 싶어 호젓한 섬 외연도로 떠난 섬 여행은

가장 무더운 7월에 다녀왔습니다. 태양의 열기는 뜨겁고, 불쾌

지수도 높아서 한여름 섬 여행이 쉽지 않게 만듭니다.

호젓한 섬 외연도 면적은 약 54만 평의 조그만 섬이지만

일찍이 서해안 어업의 전진기지로 옛날에는 해마다

파시가 형성될 만큼 어장이 발달한 곳입니다.

현재는 191여 가구에 435여 명의 주민이 포구를 중심으로

반달형의 마을을 형성하고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보령은 75개의 크고 작은 아름다운 섬이 있는데,

신비한 섬 외연도는 해안 절경이 아름답고 신비합니다.

해무에 가린 신비한 섬 외연도는 충남 보령시에 속한 섬 중

가장 먼 곳에 있지만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경관은 일품입니다.

외연도는 안개에 잠겨 있는 날이 많다. 해무가 걷히면 봉긋하게

솟은 봉화산 울창한 상록수림과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외연도에서 잔잔한 새벽이면 중국에서 닭의 울음소리도 들린다.

서해 멀리 떨어져 마치 연기에 가린 듯 까마득한 섬이라서

‘외연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외연도 당산에는 중국 제나라가 망할 때 500여 명의 군사를

이끌고 이곳에 정착했다는 전횡의 사당이 아직도 남아 있다.

중국 제나라 왕의 동생인 전횡 장군은 나라가 망하자 군사

500여 명과 함께 쫓기다가 외연도에서 닿았다고 합니다.

이후 한 고조가 그를 불렀지만, 신하가 되기를 거부하고

자결했고 부하 500명도 함께 순절했다. 지금도 매년 전횡

장군을 추모하며 풍어를 기원하는 제례를 지냅니다.

세 개 산봉우리가 주위의 섬들을 호위하듯 거느리고 있는

외연도는 보령시에 속해 있는 90여 개의 섬들 중 육지에서

가장 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 서해의 작은 섬입니다.

외연도 둘레길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돌 수도 있고, 봉화산

정상에 오를 수도 있는데, 정상은 너무 힘들 것 같아 푸르른

상록수림으로 우거진 둘레길을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외연도 상록수림(천연기념물)은 예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숲으로, 지금도 꾸준히 관리하여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외연도 둘레길 약 8km 정도로 3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둘레길을 걷다 보면 만나는 해안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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