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음성품바축제 품바live 품바래퍼경연대회 공연으로 즐기다

음성품바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공연마당

2024년 올해는 총 4개의 무대로 확대되어 ~~

다양한 레퍼토리를 즐깁니다.

5일간의 대향연 스물다섯 살이 된 2024 음성품바축제가 단 하루 만의 시간을 남겨두었습니다.

벌써 오후 시간을 향해가니 반나절만이 남았네요.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즐길 거리가 무궁무진합니다. 상생의 날 메인 무대인 야외음악당에서는 천인의 엿치기가 이어지며 품바공연, 전국 품바가요제가 이어집니다. 24일 금요일 품바공연의 4시 주인공은 오팔푼 품바였습니다.

평일이었음에도 이른 오후 객석을 거의 만석으로 채운 가운데 무대에서는 오팔푼 품바의 화려한 입담과 노래가 이어집니다. 거지 동자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정신이 오늘날의 멋진 축제로 거듭났네요. 관객들은 먹고살기 힘들었던 옛날의 회한을 즐거운 장단으로 승화합니다.

품바공연이 끝난 후 셋째 날의 하이라이트인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리허설이 시작됩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품바래퍼 경연대회는 총 100여 팀이 지원해 12팀이 본선을 펼쳤습니다. 7시 경연대회 1시간을 앞두고는 순서대로 무대에 올라 리허설을 진행합니다. 러허설로 1번 본선으로 또 한 번 무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품바래퍼는 품바의 가락에 젊은이들의 랩이 함께하면서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되었네요

1번 출연진부터, 차례차례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칩니다.

리허설보다는 더욱 정제된 무대 긴장감도 갑돕니다. 12팀의 무대가 소개와 경연, 심사까지 논스톱으로 진행되네요

두 번째로 찾아간 무대는 품바축제장 가장 끝 지점에 위치한 25(이 오존) 이었습니다

11시부터 늦은 7시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집니다. 모델 포즈 강의, 셀프 비주얼 라이징 강연, 이오 노래방에 틈새 공연이 계속되네요. 현재는 이오 노래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객을 미리 세팅된 객석 이외 즉석에서 대여해 주는 캠핑의자까지 활용하여 자유롭게 공연을 즐기게 됩니다

천변 무대의 공연도 화려하였습니다.

대규모 공연장인 야외음악당과 같은 공연임에도 소규모 공연장은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관객들과 호흡합니다. 버스킹 공연에 이어 오후 5시 30분 음성예술단의 공연이 시작됩니다. 음성군합창단의 멋진 하모니에 이어 국악협회, 생활예술인동호회의 색소폰, 사물놀이까지 이어집니다. 마지막 무대는 역대 품바왕을 만나는 품바 live입니다

70~80의 사랑의 트위스트, 목화밭 연주에 이어 모든 사람들의 신명나는 감성을 자극하는 사물놀이에 바짝 흥이 오른 관객들은 8대 품바와 유달산을 큰 호응으로 맞이합니다. 이어 심장박동에 맞는 노래와 입담으로 약 40분의 공연이 계속되네요. 천변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시원하고 공연은 아주 유쾌하였습니다. 마지막 날인 오늘은 버스킹에 이어 역대 품바왕 live 오후 5시 조금 일찍 시작되네요

음성 천변을 장식한 야간조명은 한낮부터 화려한 거리를 형성하고 품바 가락 배워보기는 하루 종일 계속됩니다.

마지막 터널 무대까지 4개의 무대로 확장된 공연은 5일간 아주 다채롭게 화려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인 오늘 천변 부대는 5시 40분, 이오전은 6시 30분까지입니다. 하지만 야외음악당은 더욱 화려해져서 저녁 7시 씨야 이보람의 축하공연이 예고된 전국품바가요제가 찾아옵니다. 마지막까지 화려한 2024 음성품바축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