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바리스타의 열정을 마시는 중구 착한 카페 태평살롱

한국은 2025년부터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노인 일자리 참여 대상이 늘고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노인의 나이는 노인복지법

제2조에 따라 만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열정이 있는 분을 만나면

나이를 알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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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정말 진하죠!

대구 중구 열정적인 시니어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착한 카페 태평살롱에서

진하고 향긋한 커피 한잔하고 가세요🧡

커피와 디저트는 3,000원 이상이 없는

착한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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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살롱이 위치한 곳은

대구 중구 보건소와 중구노인복지관이

한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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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3층은 대구 중구 보건소로

운영하며 보건과, 위생과 진료실,

치매안심센터, 영양플러스실 등을

운영하고 4층~6층은 노인복지관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태평살롱은 4층에 있어서

보건소와 노인복지관 이용객이

찾는 휴식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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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인테리어로 4층인데 햇살이 들어오는

복층구조 중구 복지관으로 4층에는 사무실과

대한노인회 대구 중구지회, 상담소, 대강당,

자원봉사실, 태평살롱이 있으며 중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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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살롱 앞 테이블은 만남의 장소이면서

휴식공간으로 카페를 이용하지 않아도

휴식도 가능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

높은 천고는 답답함이 없고 시원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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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점까지 확장한 '태평살롱'은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카페로

2018년 대구시 중구 노인복지관에서

문화강좌로 바리스타 과정을 수강한 이후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했고,

당시 10명의 교육생이 힘을 합쳐

복지관 내 1호점을 개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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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20년 자발적인 노력으로

16명의 어르신이 마음을 모아

태평 시니어 협동조합을 결성해,

2022년 행안부 지정 중구 마을기업에 뽑히며

향촌동 수제화 골목 '태평살롱' 2호점도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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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보면 메뉴판이

잘못되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편의점 커피 한 잔도 3000원대인데,

아메리카노 1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2천 원,

레몬차 2천 원. 제일 비싼 음료가 연유라떼,

커피 녹차라떼 3000원으로

'태평살롱'에는 3천 원이 넘는 메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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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격이 가능했던 비결은

바로 인건비 절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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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살롱 20명의 태평 시니어 협동조합원은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하고 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이라고 하시며,

태평살롱 운영자 '시니어 바리스타'는

매일 2명씩 조를 이뤄 번갈아 카페로

출근해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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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유 공간 조성 사업 공모로 소통 문화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에 둥지를 틀게 된

태평 시니어 협동조합은

시니어 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한

문화 예술기획 사업 참여와 신노년 문화를

창출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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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음료와 디저트도 좋지만

연륜 있는 손님 응대에 다시 찾고 싶은 곳이에요

중구 노인복지회관이 있어서 어르신 손님만

방문한다고 생각하지만 커피 한 잔을 위해

찾는 손님들의 연령대도 다양하며

시니어 바리스타의 정겨운 입담에 단골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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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쿠키, 음료에 넣는 각종 과일 청까지도 직접 담아

정성을 기울이고 숙련된 손길로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내는 솜씨가 일품이셨습니다.

과자, 음료수도 착한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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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보다 삶의 활력을 얻어 간다고 일이 있어

행복한 시니어 바리스타가 내려주신

커피 한 잔을 마시면 피곤 지쳐 있던

저도 활력이 되살아 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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