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지어진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 기념으로 야외 광장에서 체험형 전시가 열렸다고 하여 직접 다녀와 봤습니다.

어떤 전시인지 소개 해 드릴게요

아키텍츠 오브 에어(AoA, Architects of Air)

루미나리움 : 테세라딕스

(Luminarium : TERCERADIX)

세종예술의전당(sjac.or.kr)

아키텍츠오브에어 / 루미나리움:테세라딕스 기본정보

▶ 운영일시 : 24.3.29(금) ~ 4.21(일) (매주 월 휴관)

▶ 관람시간 : 10시 ~ 19시(30분 단위 입장)

▶ 운영장소 :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

▶ 티켓가격 : 1인 7,000원(36개월 미만 무료)

단, 티켓예매 시 36개월 미만 예약 필수 (증빙서류 지참)

▶ 예매사이트 : 세종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jac.or.kr) 또는 인터파크티켓(interpark.com)

온라인 매진 시, 현장 매표소 구매 일부 가능 (회차 시작 20분 전까지)

▶ 기타문의 : 세종예술의전당 044-850-8989

아키텍츠오브에어 루미나리움은

30분 단위 회차제로 운영하고 있고

관람 인원을 80명으로 제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이용하며, 전 연령 관람 가능하지만

만 16세 미만의 어린이/청소년은 4명당

최소 1명의 보호자가 동반하여야 합니다.

예매한 지정된 일자, 해당 회차에만 입장 가능하고

입장 마감 시간은 18시 30분입니다.

반려동물의 출입은 불가하고

음식물 반입금지 및 취식은 금지입니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총 18회차의,

회차제 운영 시간 안내는 아래를 참조하세요.

세종예술의전당(sjac.or.kr)

세종시민 및 문화누리카드 소지자와 복지 할인도 있으니 해당 사항을 잘 확인 하시어 티켓 구매 시 할인받으세요.

세종예술의전당(sjac.or.kr)

단, 할인 적용 시 매표소에서 관련 증빙 제시는 필수라고 하니 잊지 마시고 챙겨가세요.

이번에 개관 2주년 기념으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체험형 전시 AoA는

1992년부터 시작하여 5개의 대륙,

40여 개 국가에서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매료시킨 영국의 '아키텍츠오브에어'의 '테세라딕스' 라고 해요.

테세라는 스페인어로 '세 번째'를 뜻하고

딕스는 프랑스어로 '열'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테세라딕스를 이루는 모든 구성요소는 영국의 노팅햄에서 열리는 워크숍에서 손수 제작된 것이라고 하네요. 루미나리움의 외관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이슬람의 건축물과 고딕 양식의 대성당 디자인을 결합하여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멋지네요.

그 내부로 들어가 보면 미로와 같은 구불구불한 길이 펼쳐지며 환상적인 빛의 향연이 이루어지는데요. 인위적인 빛이 아닌 자연광 햇빛의 강도에 따라 다양한 색상의 빛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0개의 테세라딕스 돔은 '라이트캐쳐(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이용하는 장식품)를 형상화하고 내부의 빛과 색채의 명도는 플라스틱 소재의 테세라딕스를 통과하는 빛에 의해 형성되는데 그 멋진 모습이 정말 기대가 되죠!

테세라딕스로 입장 후 천천히 걸어가면서, 혹은 앉거나 누워서 경이로운 내부를 충분히 감상 해 보세요.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으로 오시면 매표소가 있고 매표소에서 예매한 티켓을 받거나 현장 구매하고 왼쪽으로 들어가시면 안내에 따라 차례대로 입장 가능합니다.

매표소에 있는 팸플릿에 보면 테세라딕스 가이드 맵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실내에서는 사진 촬영은 모두 가능하지만, 삼각대 사용은 불가하고 타인의 방해가 되는 과도한 촬영 및 플래시 사용은 최소화해 주세요.​

입구에 들어가면 신발을 벗어 신발장에 보관하도록 안내해 줍니다. 그리고 돔 앞에서 기다리면 안내에 따라 돔 안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돔 안으로 들어간 후 간단한 관람안내와 유의 사항을 듣고 들어 가시면 됩니다. 얇은 소재라서 뛰거나 장난치면 구멍이 나거나 찢어질 수 있고 어린아이들은 넘어질 수도 있어서 주의해 주시고 같은 가족이나 일행끼리 다니길 권장한다고 합니다.

전시의 관람 소요 시간은 20~30분 정도이지만 따로 퇴장 시간이 정해져 있지는 않고 여유롭게 충분히 관람 하시고 나오셔도 됩니다. 돔의 들어가는 입구와 나오는 출구는 동일합니다. 저는 오전 10시에 갔었는데 관람하면서 느꼈던 팁은, 첫 관람 시간에는 새벽 동안 습기 때문에 곳곳에 살짝 물기가 있을 수 있으니, 손수건이나 휴지를 가져가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들어가면 몽환적인 음악이 흘러나오고 다양한 빛과 색채가 잘 어우러져 정말 미지의 세계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주에 온 거 같기도 하고 아이들도 신기한지 한참을 바라보기도 하였고, 마치 탈출구를 찾는 듯 미로 속에서 왔다 갔다 하며 여러 곳을 탐색하며 재미있어했답니다.

창립자이자 디자이너 앨런&메코 파킨슨은 빛의 현상에 대한 경이로움을 공유하고 싶어서 루미나리움을 디자인하고 놀랍고 단순한 강렬함이 조건화된 인식을 꿰뚫는 빛과의 만남을 위한 프레임을 제공한다고 하였습니다. 역시나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이 경이로운 공간과 어울리는 몽환적인 이 음악이 사색적이고 기본적인 특성은 우리가 구조에서 유지하고 싶었던 차분한 분위기와 매우 조화를 이뤘다고 합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보이는 광경은 정말 차분해지고 신비로운 분위기였습니다.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매우 다양한 색상의 경이로움과 내부에 연출된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이 전시를 통해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매력을 한껏 느껴보세요.

[주차장안내]세종예술의전당(sj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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