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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안동 사찰 연미사 제비원 미륵불까지 관람하고 솔씨공원 산책
온화한 얼굴의 대형 미륵불을 볼 수 있는
안동 사찰 연미사에 다녀왔어요.
연미사는 안동시 이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본사 고운사의 말사로
고구려 승려 보덕의 제자 중 한 명인
명덕이 바위에 불상을 새겨 모시고
연구사라고 한 것이 시초라고 해요.
안동 연미사에 방문하면 보물인
이천동 석불 미륵볼을 볼 수 있답니다.
안동 연미사는 사찰 바로 아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접근성도 용이해요.
도로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도 수월하답니다.
연미사라는 이름은 원래 조선시대 때
여행객이 쉬어가는 숙소인 연비원,
속칭 제비원에서 유래했는데
당시 연미사 석불을 제비 모양의 누가
덮고 있었으며, 법당이 제비의 부리에 해당한다 하여
연미사라고 이름 지었다고 해요.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가면
제일 먼저 공양간이 자리 잡고 있어요.
공양간을 지나면 종무소와 대웅전이
자리 잡고 있어요.
안동 연미사 대웅전 안에는 삼존불을 모시고 있으며
법당 내 곳에 탱화들이 걸려 있어요.
석가모니 삼존불 앞에는 다양한 종류의
광일과 공양미들이 놓여 있고 초가 봉안되어 있어요.
대웅전 옆에는 산령각이 자리 잡고 있어요.
보통 산신각이라고 표시하는데
이곳은 산령각으로 표시되어 되어 있어요.
호랑이와 함께 있으면 산신이고 호랑이가 없고
동자승이 있으면 독신이랍니다.
산령각 옆에는 미륵전으로 향하는 입구가 있어요.
안동 이천동 마애 여래 입상 보물에 대한
안내문이 세워져 있어요.
먼저 읽어보신 다음 미륵불을 관람하시면
더 도움 되겠죠~
미륵불 뒤에는 이천동 삼층석탑이
자리 잡고 있는 탑 주변으로 말벌과 뱀들이
자주 출몰해서 통제하고 있어서
직접 눈으로 관람할 수는 없어요.
미륵불 입구에는 100 % 식물성 초를
판매하고 있어요.
품질이 안 좋은 양초 사용으로 생기는
시커먼 그을음과 연기로 인한 국가 보물 문화재인
미륵부처님 훼손에 대한 지적으로
파라핀 밀대 양초함은 철거했다고 해요.
그러니 반드시 비치된 초를
구매한 후 봉헌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가져오는 초는 사용할 수 없어요.
미륵불 바로 아래 이렇게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되는데
한겨울에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기도를 하기에는
발이 조금 시려웠어요..^^;;
연미사 제비원 미륵불은 독특하게
몸체는 마애불처럼 돌에 새기고
머리는 조각한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어요.
연미사에서 미륵불을 본 다음
연미사에서 연결되는 솔씨공원으로 이동해서
보면 좀 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연미사 바로 옆에 있는 솔씨공원은
산책하기 좋게 잘 조성되어 있어요.
솔씨공원 앞에도 제단이 마련되어 있어요.
몸체는 일부 앞에 있는 바위에 가렸지만
얼굴 모양을 좀 더 자세하게 바라볼 수 있답니다.
온화한 표정의 미륵불을 볼 수 있답니다.
솔씨공원 주차장 방향으로 걸어가면
제비원 전시관도 마련되어 있어요.
제비원 전시관 기획전시관에는 제비원의 설화와
제비원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어요.
제비원 이야기는 만화로 구성해서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어요.
제비원의 유래와 미륵 사상과
마애 여래 입상에 대한 스토리도 볼 수 있으니
함께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안동 제비원 연미사
주소
안동시 제비원로 672
문의
054-841-4413
본 내용은 백은영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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