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전
역사 제작의 흔적이 담긴 곳 보령 남포벼루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서
유명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령 남포벼루는 오석으로 만든 벼루로 남포 지방에서 많이 생산된다고 하여 남포벼루라고 부르게 됐습니다.
전시관 주변에 조성된 건축물은 벼루 모양의 공간도 별도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보령을 대표하는 벼루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전시관도 운영하고 있을 만큼
충청남도 무형 유산 보령 벼루는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벼루는 낙랑 때부터 제작되어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려 시대에 성리학 발달로 벼루를 사용하는 범위가 넓어졌고,
이로 인해 벼루 제작량이 늘어났고 기술도 발전됐습니다.
전시관 앞에는 돌판처럼 생긴 커다란 벼루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평범한 돌로 생각했었는데 이 돌을 조각해서 벼루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벼루 제작 과정은 오석을 수작업으로 가공한 후 무늬를 조각하여 완성됩니다.
무늬로는 용, 봉황, 소나무, 대나무 등 전통적인 것이 주로 조각됩니다.🔨
보령 남포벼루의 특징은 먹이 잘 갈리고 먹물이 마르지 않고
오래도록 남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도 사용되고 있는 벼루를 만드는 공장은 오랜 세월의 역사를 품고 있었습니다.
현재도 이곳에서 벼루가 제작되고 있다는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보령 지역에는 뛰어난 벼루 장인이 다수 존재합니다.
그중 김진한 선생님이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3대째 벼루 제작 기법을 전수받아 가업으로 삼고 인생을 전부 벼루 제작에만
시간을 보냈을 만큼 가문의 시작과 끝은 '벼루'였습니다.⌛
보령 남포벼루 제작 기술은 3대에 걸친 체계화된 기법으로 무형 유산적 차원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1987년 충청남도 무형 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1996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지정되어 1999년에 문화상품 조달물자로 벼루가 지정되었을 만큼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령을 대표하는 '벼루 제작 현장' 한 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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