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
평택시민기자단 | 어울림소공원과 무동어린이공원에는 어떤 시설이 있을까요?
공원은 많을수록 좋지요.
집 주변에 공원이 있다면 행운 하나를 얻을 것인데요.
공원이 크든 작든 공원이 주는 역할은 많습니다.
시원한 녹지시설과 쉼터, 산책로, 어린이놀이터가 있어 누구나 이용하기 좋습니다.
오늘은 평택시 소사동에 있는
어울림소공원과 무동어린이공원을 소개합니다.
공원에는 어떤 시설이 있는지 함께 탐방해 볼까요?
어울림소공원
어울림소공원은 평택소사SK뷰아파트와 소사서로 사이에 있습니다.
어울림 소공원은 말 그대로 작은 공원입니다.
산책로 사이로 키 작은 나무와 키 큰 나무가 사이좋게 어우러져 숲에 온 듯한 분위기입니다.
작은 공원이어서 어린이놀이터는 없지만
작은 공간에 공원을 조성한 것만으로도 보기 좋은 싱그러운 공원입니다.
쉼터와 운동기구도 있어 이용하기 좋은데요.
공원이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어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 공원입니다.
벤치도 있어 비 가림 쉼터와 함께 쉬어가기 좋습니다.
일레클 자전거 두 대가 사이좋게 공원에서 쉬고 있습니다.
일래클 공유 자전거는 대중교통으로도 애매한 거리일 때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일레클 공유 자전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어플을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주차된 일레클 공유 자전거가 있다면
큐알코드 기기 번호를 입력하거나 큐알코드를 읽으면 작동이 됩니다.
안전을 위해 헬멧 쓰는 거 잊으면 안 돼요!
짧은 코스이지만
공원과 아파트로 연결된 산책로도 있습니다.
가로등도 있어 해가 져도 공원을 이용할 수 있고요.
해충살충기도 있어 해충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여름 공원이나 숲에는 해충이 있는데요. 이런 시설이 있어 해충이 접근하기 어렵겠지요.
어울림소공원은 소사어린이공원과 연결되어 있어 함께 이용하면 좋습니다.
무동어린이공원
무동어린이공원도 소사동에 있습니다.
무동어린이공원은 어린이놀이터 조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미끄럼틀 정상에는 '숲속 정자목'이란 이름의 공간을 두어 호기심을 유발합니다.
미끄럼틀이 크고 다양한 기능이 있어 아이들이 놀기 좋습니다.
미끄럼틀 기둥에 달린 놀이 기구는 동그란 판을 하나씩 이동하면서 놀 수 있는데요.
나뭇잎이 그려져 있어 나뭇잎을 보고 나무 이름 맞추기를 해도 좋고
주변의 나무를 살펴보고 찾기를 해도 좋을듯합니다.
셈 공부도 할 수 있겠지요?
수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라면
하나~ 둘~ 셋~
놀이 기구를 이동시키면서 수 세기를 해도 좋을듯해요.
시소의 새로운 모습을 보았는데요.
심플하고 아름다워요.
아이들이 걸터앉는 시소 자리 아래 바닥은 봉긋하여
시소를 탈 때 안전감을 줄 수 있게 조성되었어요.
놀이터 옆으로 쉼터가 있어
비 가림도 해주고 그늘도 만들어주어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 때
보호자가 쉬면서 아이를 관찰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음수 대도 있는데요.
수도꼭지를 돌려보니 물이 잘 나옵니다.
놀이터 옆으로 있는 나무와 쉼터입니다.
대왕참나무와 느티나무가 있는데요.
몇 년 지나면 나무숲을 이루어 쉬어가기도 좋을듯합니다.
느티나무는 우리와 친근한 나무로 고향 집을 떠올리게 하고요.
대왕참나무는 잎은 특이하게 생겨서 눈에 잘 띕니다.
대왕참나무는 공해에도 강합니다.
손기정 선수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 땄지요.
시상식 때 히틀러가 직접 준 나무 묘목이 대왕참나무였는데
손기정 선수는 대왕참나무 묘목으로 운동복에 있는 일장기를 가렸다고 전해집니다.
여러 대의 운동기구도 있어 모두 이용한다면 근육을 다스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공원에는 긴급상황 시 이용할 수 있는 비상벨이 있습니다.
공원을 산책하면서 비상벨 위치를 확인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긴급 상황 시 벨을 누르면 CCTV 상황실과 통화가 된다고 합니다.
어울림소공원과 무동어린이공원 시설물을 살펴보았는데요.
조성된 지 몇 해 되지 않은 공원이라 산뜻하고
시설물도 이용자 입장을 생각하여 조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어린이공원이라 얕잡아 보지 마시고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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