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전
청송 가볼만한 곳 천년고찰 보광사
안녕하세요 청송 온통청송 홍보단 윤은정입니다.
청송 가볼 만한 곳 보광사를 다녀왔습니다.
청송군에는 대전사가 아주 유명한데요.
보광사도 천년의 역사를 가진 유서깊은 사찰입니다.
참 좋은 인인입니다
라는 문구가 참으로 기분 좋게 만들었습니다.
극락전, 산신각, 보본당, 만세루가 있고
설법전, 추모재, 공양간, 해우소가 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사찰을 찾아오신 분이 계셨어요.
들어가실 때 합장을 하시고 인사를 하시던데
아마도 보광사를 자주 찾는 분들인가 봅니다.
주위가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방문한 날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였기에
나무와 바람이 자아내는 소리가 엄청났습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만세루였습니다.
청송 가볼 만한 곳 천년 고찰 보광사의 만세루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입니다.
만세루의 건축구조는 자연석 기단 위에
자연석 초석을 놓고 원기둥을 세운
주심포계 누각으로, 상부 가구는 5량가이며,
루의 바닥에는 우물마루를 깔고
사방으로 헌함을 돌렸습니다.
청송 만세루는 조선 세종(1397~1450)이
부사 하담에게 명하여 건립한
청송 심씨 시조인 심홍부의 묘재각입니다.
건립연대는 정확히 전해오는 기록이 없으나,
월막리에 위치한 찬경루(세종10녀,1428)와 같이
지어졌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후 1856년 후손들이 중수하였고,
1958년 재차 중수되었습니다.
이 누각은 보광산에 위치한 심홍부의 묘소에
제를 지낼 때 비가 오면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보광사 극락전 석조아미타삼존불좌상
개금 불사를 봉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복장 불사에 동참하시어 무량한 공덕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만세루는 보광사 사찰 경내에 위치하여
극락전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청송 보광사 극락전은 보물입니다.
보광사는 신라 문무왕 8년(668)의상대사가
건립하였다고 전해지며,
조선 제 4대 세종의 비 청송 심씨 소헌왕후의
시조묘를 모시는 사찰입니다.
건물의 규모는 작으나
조선중기 건축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극락전 앞에는 석탑이 서 있어요.
극락전과 만세루 정중앙에 서 있어서
무언가 중심을 잡고 있는거 같습니다.
청송 가볼 만한 곳 보광사의 극락전은
조선 세종11년(1429)에 만세루,추모재 등과 함께
처음 건립된 것으로 전하나,
현재의 건물은 보수공사 중 만력 43년(1615)
12월 1일자의 상량문이 발견되어
1615년 건축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계 맞배지붕 건물로
측면 박공이 만나는 부분을
조선 중.후기 사찰불전에서 보기 힘든
당초문양 현어로 장식한 것이 특징입니다.
내부에는 키가 큰 기둥을 세우고
천장은 우물정 자 모양으로 꾸몄다고 해요.
청송 가볼 만한 곳 천년고찰 보광사는
극락전, 만세루 그리고 요사채인 보본당과
추모재의 현판을 그대로 단 요사채,
산신각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광사는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입니다.
불교를 믿는 불자가 아니더라도
사찰을 방문하면 괜히 마음이 평온해지는데요.
천년고찰의 모습을 볼 겸 청송여행 시
한 번 방문하셔서 마음의 평안함을 얻으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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