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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
영주 도심 속 힐링산책 맛집, 서천둔치 산책길
서천 둔치_영일둔치 일대
📍위치 : 경북 영주시 영주동 470-1
📍공중화장실, 주차장 : 있음
📍영주시청 기준 2.5km 자동차로 6분 안팎
📍주변 가볼만한 명소 : 삼판서고택, 제민루, 구산공원 등
영주 도심 속 힐링산책 맛집
서천둔치 산책길
서천은 영주 소백산에서 발원하여 영주 시내를 통과하여 내성천과 합류한 뒤 낙동강으로 흘러 들어갑니다. 이중 이곳 서천생활체육공원에서 영주 무섬마을까지의 약 30km 가량의 구간을 정비하여 영주 무섬길이라고 부릅니다.
쌩~ 부는 바람에도 얼음을 매단 듯 차가운 아침입니다.영주 서천 둔치에는 이미 부지런한 시민들의 움직임이 가볍습니다.
강변을 따라 걷는 사람도,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많이 보였습니다.
사계절 아름다움이 넘치는 변신이 매력적인 서천둔치는 영주시민들의 휴식처이자 힐링 산책 맛집입니다. 제법 추운 겨울 산책길을 30여 분 신나게 걸어보기 참 좋습니다.
걷다보면 그새 춥다는 말이 저만치 사라지고 주변이 환하게 보이듯 합니다.
추운 것도 모르는지 청둥오리 무리들이 얼음장같이 차가운 서천에 동동동 떠다니며 겨울나기를 합니다.
언덕배기 제민루의 위용이 멋집니다.
백성을 구제한다는 의미를 지닌 조선시대 의국으로 오늘날의 보건소 같은 제민루. 멀리서 봐도 단청은 역시나 곱습니다.
삼판서고택이 있어 산책도 하고 영주 관광지를 둘러보기에도 좋습니다.
도심 속 탁 트인 풍경 속 걷는 재미가 참 좋은 서천둔치는 감성까지 뿜뿜 나는 힐링 산책 맛집입니다.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의자와 포토스팟이 있어 산책길에서 인생 사진도 건질 수 있어 데이트하기에도 참 괜찮은 곳입니다.
의자에 앉아 멋진 풍경을 보는 것도 큰 힐링 중 하나가 아닐까 싶도록 벤치도 예쁘게 그림이 그려져 있어 여기저기 앉아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특히나 봄엔 벚꽃길이 이어지는 길이라 더 멋들어질 것입니다.
서천 둔치 산책길은 맨발 걷기도 할 수 있기에 간단히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도, 먼지를 털어낼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하게 걷는 재미도 연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습니다.
휴식을 취하거나 건강을 위해서 천천히 걷는 일을 뜻하는 산책으로 서천둔치 산책길은 안내판에 코스도 표시되어 있고, 걷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힐링 산책로입니다.
강 건너 파크골프장엔 추위에도 골프를 즐기는 이들의 활기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탁트인 시야에 가슴이 뻥 뚫린 서천둔치, 걷기 좋은 산책길에서 만나는 영주시 겨울 풍경이 좋아서 매번 잠깐잠깐 걸어보게 됩니다.
서천은 어디서든 접근성이 좋아서 도심 속 힐링이 가능한 산책길이라 영주 여행길에 꼭 가 볼 만합니다.
봄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있는 서천둔치 산책길, 따뜻해진 봄날 예쁜 벤치에 앉아 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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