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ZUYARO)


안양시의 자율주행버스 ‘주야로(ZUYARO)’

4월 22일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안양시는

미래에 다가올 교통의 혁신적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중교통 기반의 자율주행 환경 조성을 위한

자율주행 시범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안양시 주야로는 낮(晝)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대중교통이 종료되는 심야(夜)에는 관내 전철역을 연계한 노선을 운행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일반 버스보다 짧은 약 9m 길이의 18인승 버스에는

운전기사 1명과 안전관리원 1명이 탑승해 있습니다.

좌석은 시내버스와 유사했습니다.

기존의 시내버스보다 편리했던 점은

모니터를 통해 버스의 이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편리하게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운전기사의 손을 확인해 보면

운전대가 아닌 다리에 놓인 모습입니다.

자율주행 시대의 시작을 안양시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주야로가 운행을 시작하자

'자율주행을 시작합니다.'라는 안내 방송과 함께

버스가 자율주행 모드를 시작했고,

모니터에도 ‘자율주행’이라는 안내 표시가 떴습니다.

향후 미래에는 안전한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져

더욱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주야로는 이날부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안구청에서 출발해 비산체육공원까지(왕복 6.8km),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진

인덕원역에서 안양역까지(왕복 14.4km) 운행을 시작합니다.

단, 법정공휴일과 일요일에는 휴무입니다.

​​

주야로는 라이다 센서 4개와 레이더 1개 등

자동 인식 센서를 장착하여

정차 시에 스스로 차선을 변경했고,

끼어들기에 방어하기 위해 속도를 낮췄습니다.

이를 통해 위험천만한 도로에서 운전자의 조작 없이

스스로 운행이 가능함을 입증했습니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주야로 버스가

GPS 지도를 매우 정밀하게 공유함으로써

현재의 교통상황에 최적화되고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게 합니다.

한 KT 컨소시엄 관계자는

“주야로는 80~90%가 자율주행으로 운행되고 있다"라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출입문 개폐나 급커브 등 상황에

수동으로 운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예약 없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해당 노선 내 원하는 버스정류장에서 승하차할 수 있습니다.

다만, 법정공휴일은 운행하지 않으며

6세 미만의 영유아는 탑승이 제한됩니다.

최대호 시장은 “스마트 행복도시인 안양이

대중교통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주야로 정차 노선이 집 근처이신 분이나

새벽 시간에 마지막 버스가 끊겨서 어려움을 겪으셨던 분들이

이용하기 너무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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