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장미꽃이 피는 5월

장미축제를 하는 장소들도 있지만

세교동 일대에서도 장미꽃 핀 곳이 많아

동네 한 바퀴 산책해 보았습니다.

세교동 통복천 일대의 길가에도

빨간색의 장미꽃이 피었고,

길을 가다가 마주치는 아파트의 울타리에도

장미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해가 쨍쨍한 더운 날일수록

빨간 장미꽃의 화려함이 돋보이기도 했고

평범했던 거리가 화려하게 바뀌는 계절입니다.

장미꽃을 구경하며 길을 걷다 보니

세교동 먹자골목에 있는

'상가 어린이공원'이 나왔습니다.

세교동 먹거리촌을 이용할 때 가보기도 했는데

이날 상가 어린이공원은 동네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5월의 따가운 햇빛을 피해 나무 그늘에 앉아 있거나

정자에 모여서 이야기 나누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운동기구를 사용하는 어르신들도 있고,

카페에서 음료를 포장해 마시며

쉬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겨울에 왔을 때는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지나가는 사람도 많고,

공원에 화장실도 있어서 이용하기 좋은 공원입니다.

상가 어린이공원은 놀이터도 큰 편인데

여러 종류의 미끄럼틀과 그네도 있어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원 일대는 상가가 많고 골목길이라

아이들이 놀기에는 위험해 보였는데

상가 어린이공원에 놀이터가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이용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가 어린이공원 둘레에 의자도 많아

산책하던 길을 멈추고 쉬어가기도 했습니다.

공원을 지나 다시 세교동 일대 산책을 했는데

세교 초등학교 쪽으로 가보니

학교와 아파트 울타리 양쪽에

장미꽃이 피어있었습니다.

학교 담장에 아이들이 그려 놓은 그림과 장미꽃이

잘 어울려 사진도 찍고 조금 더 걸어 보았는데요!

세교동 산책을 하며 장미꽃도 구경하고

상가 어린이공원에서 쉬어갈 수 있어서

알찬 시간이 되었습니다.

세교동 먹거리촌에 방문하시면

상가 어린이공원도 이용해 보시고

아직 끝나지 않은 장미의 계절에

길가에 핀 장미꽃을 보며

힐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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