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성 산책, 신라 왕궁의 흔적을 따라 걷는 역사 여행 | 경주시 SNS 알리미 조창배

​

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조창배입니다.

​

​

경주 월성은 신라 시대 왕궁이 있던 곳으로,

초승달 모양을 닮아 ‘월성(月城)’이라 불렸습니다.

현재는 왕궁 건물은 남아 있지 않고 터만 남아 있으며,

발굴 조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역사적인 의미를 느끼며

산책하기 좋은 명소이기도 합니다.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봄기운이 완연한 어느 날 아침,

월성을 산책했습니다.

아침 햇살이 퍼지며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풍경 속에서

찾아가는 월성은 더욱 기대를 하게 했습니다.

​

​

이제는 외국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져서인지,

이른 아침임에도 곳곳에서 월성을 둘러보는

외국인 방문객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월성을 찾는 이유는

단순히 신라 왕궁이 있던 역사적인 장소라는 것뿐만 아니라,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 명소라는 점에서도 매력적입니다.

특히 성곽 탐방로를 따라 걸으면 주변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

주변에 위치한

첨성대, 계림, 동궁과 월지, 국립경주박물관 등의

경주 주요 관광지가 보이며,

남쪽으로 흐르는 남천의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

그 중에서 월성 해자도

들판과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모습으로

멋진 풍경을 제공해 줍니다.

​

​

개인적으로는 성곽 탐방로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여유롭게 경치를 감상하기 좋았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니,

문화재 보호를 위해 정해진 탐방로로만 다니셔야 합니다.

​

​

또한 성곽 탐방로 이외에도

월성 내부에 울창한 숲과 넓은 들판이 조성되어 있어

공원처럼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넓은 들판의 경우 주변이 확 트여 있어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

​

월성 내 볼만한 유적으로는

조선시대 건축되었고

현존하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역사적인 건축물인 석빙고가 있습니다.

​

​

현재 월성에 대한 발굴 조사가 한창이니

앞으로 더 많은 유적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가 됩니다.

​

​

이렇게 월성은 성곽 탐방로와 내부 산책로를 따라

주변 관광지와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하면서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월성에서 가까운 관광지들을 함께 둘러보면

더욱 알찬 경주 여행이 되실 것입니다.

​

➡️첨성대 : 신라 시대 천문관측소

➡️ 계림 : 김알지 탄생 설화가 전해지는 신비한 숲

➡️ 동궁과 월지 : 신라 왕궁의 별궁으로 야경이 아름다운 곳

➡️ 국립경주박물관 : 신라의 다양한 유물이 전시된 박물관

➡️ 월정교 : 복원된 통일신라시대의 아름다운 교량

#APEC경주 #경주 #경주시

#경주여행 #경주관광 #경주가볼만한곳

#경주핫플 #경주월성 #월성

#경주명소 #경주산책

🔽 더 다양한 경주의 소식이 궁금하다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