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시민 SNS 서포터즈 이아람입니다.

올해는 처서가 지나도 무더위가 계속되어

아이들과 바깥 나들이가 힘든 날이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시원한 실내 가볼 만한 곳으로

리프플레이스를 재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동물, 물고기 먹이주기와 파충류 체험까지 가능해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던 곳입니다.😍

📍 위치 :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 파크로 2

⏱️ 운영시간 : 매일 10:30~19:00

명절에도 따로 휴무 없이 운영하며 시간제한도 없어

오래 머무르기도 좋았습니다.

카페 앞에는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항상 주차장이 꽉 차 있길래 여긴 대체 어디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인지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었던 건데요.

아이들과 가기 좋은 체험의 장터라는 것을 알게 되어

종종 왔던 곳입니다.😊

🎫입장료

평일 8,500원

주말, 공휴일 9,000

(미성년자, 성인 동일 가격)

아이들 수만큼 다육이 식물도 하나씩 서비스로 주시더군요.

집에서 잘 키울 자신이 없어 만류하니

잉어 먹이로 바꿔줬을 때도 있었습니다.

입장료에는 편의점 음료수 1개가 포함되어 있어서

골라 드시면 됩니다.🥛

저희 부부는 따로 먹고 싶은 음료가 없어

모두 아이들 음료로 골라 먹였습니다.

🎟️ 먹이주기 체험비

잉어 먹이주기 1,000원

동물 먹이주기 5,000원

다만 매 정시마다 진행하는

파충류 체험은 무료로 진행됩니다.👍

파충류 체험을 먼저 하고

동물 먹이주기로 이동하려고 하다 보니

시간이 좀 떠서 물고기 밥을 주기로 했습니다.

먹이 먹기에 엄청 적극적인 잉어들이 많이 몰려와서

먹이 주는 이로 하여금 엄청난 성취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흥분한 아이들이 자칫 물에 빠질까 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켜봤습니다.

2층에는 악어 사육장이 있어서 둘러봤습니다.

저희가 구경하는 동안 부동자세로 있어서

모형인지 의심스럽기까지 했는데요.

구경하는 아이들을 보며 살짝 입맛을 다시는 모습을 통해

살아 있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파충류 체험 시간이 되었습니다.

작은 도마뱀부터 만져보기 체험을 했습니다.😳

사육사의 간단한 설명이 이어지고 주의해야 할 점을 듣고

조심스럽게 만져봅니다.

지금 이 도마뱀은 꼬리가 잘려도 다시 재생하지 않는 종이라

꼬리 부분을 특히 조심하라고 일러주셨습니다.

파란색 혀가 있어서 블루 텅이라고 불리는

도마뱀도 만져 봤습니다.

혀를 내밀어 방향을 감지하기도 한다는데요.

연신 혀를 내밀어 아이 볼에 뽀뽀까지 하는 바람에

매우 짜릿한 경험도 했습니다.🤣

마치 신생아만큼 큰 도마뱀도 만져 볼 수 있었습니다.

자그마한 손도 만지고 의외로 부드러웠던 살결도

쓰다듬어 봅니다.

파충류 체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뱀! ✨

지난번에 봤던 뱀과는 다른 종류로 보여주어 좋았습니다.

실크같이 부드러운 뱀 가죽 촉감에 저도 너무 놀랐습니다.

첫째 아들은 파충류 체험 중간부터

제 뒤에 숨어 있기 바빴는데요.

둘째 딸아이가 오빠 대신

용감한 모습을 보여줘서 대견하기도 했습니다.😚

리프플레이스의 터줏대감 그린 이구아나

이번 체험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총 길이 2m 가량 성장하기도 하고

수명이 20년 정도 되기도 한다는데요.

고양이 같은 습성이 있어서

처음에는 주인에게 관심이 없지만

친해지면 무릎 위에 앉아

나름의 애교를 보여 준다고 합니다.

그린 이구아나를 키우려면

집사의 면모를 갖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친해지지 않은 저희의 손길이지만

기분 좋게 받아줘서 고마웠습니다.

볼과 턱 살이 말랑말랑해서 만질 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파충류 체험을 마치고 동물 먹이주기를 하러 왔습니다.

먹이 한 바가지로 아이 둘체험을 같이 진행했습니다.

먼저 달려가 먹이를 준 동물은 바로 토끼!

마침 아기 토끼도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했습니다.🐇

공작새가 상추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이번 체험에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꿈틀거리는 밀웜을 거리낌 없이 집개로 집어

닭에게 주는 아이들이 대단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밀웜 찾기 체험도 할 수 있었는데요!

파충류는 무서워하면서 꿈틀거리는 밀웜은

아무렇지 않게 만지는 아들 녀석의 심리가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그 외 다양한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기도 했습니다.

야외에도 동물 농장이 있었지만

비가 와서 나가보지는 않았습니다.

모래놀이도 같이 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실내, 실외 농장 전체적으로 배설물 냄새가 나지 않았고

깨끗해서 체험하는 동안 불쾌하지 않았습니다.

제한 시간 없이 물고기, 동물 먹이주기와

파충류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아이들과 실내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

인근 농촌테마파크도 있으니 같이 코스를 짜서

나들이 다녀오기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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