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로 즐기는 당진시청 카페(I got everything), 텀블러 세척기(에코텀) 사용으로 환경을 지키는 방법(이용방법 및 후기 소개)

참조: 네이버 뉴스 검색(충청일보,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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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경운동연합이 전국 지자체 청사 30곳을 대상으로 일회용 컵 사용 실태를 불시 점검한 결과, 당진시가 전국에서 일회용 컵 사용률이 가장 낮은 2.1%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당진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선도 도시로서, 일회용 컵 줄이기에 시청사 카페를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일반 카페에서 텀블러 사용 시 추가 할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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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당진시청 민원실 1층에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 '에코텀'을 직접 사용해 보고, 시청 내 카페 아이두에서 텀블러를 이용해 커피를 주문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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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세척기(에코텀)은 85℃의 고온수로 텀블러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UV 램프로 살균까지 해주는 고급 설비입니다. 이용 방법도 아주 간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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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을 읽어본 뒤, 원터치 버튼만 누르면 45초 만에 세척과 헹굼이 빠르게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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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설명하자면 당진시청에 위치한 'I got everything(아이갓에브리씽 당진 시청점)'은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 아닙니다. 이곳은 중증 장애인 근로자들이 자신의 자부심과 용기를 담아 커피를 로스팅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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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루 보호작업장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이곳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중증 장애인 근로자들의 임금 지급과 복리후생에 전액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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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한눈에 파악하고, 원하는 메뉴를 고르면 됩니다. 저는 아이스카페모카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과정 중에 옵션에 보면 텀블러 할인 -500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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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사용 시 100원 이상의 자체 할인을 받고, 당진시에서 추가로 400원을 지원해 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 클릭 후 주문을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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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후 카운터 옆에 비치된 스티커에 주문번호와 음료병을 적어서 스티커를 붙이고 텀블러 뚜껑을 빼서 접수하는 곳으로 가져다 두면 준비가 완료되면 커피를 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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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외에도 다회용 컵으로 이용하고, 반납하는 방법이 상세하게 작성되어 있고, 곳곳에 반납기가 위치하고 있어서 이용이 편리하면서 환경을 생각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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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카페모카를 받고 나서, 카페 아이두의 쾌적한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음료를 즐기며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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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신 후, 주차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더불어 건강도 챙기기 위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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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에는 계단을 걷는 재미를 더해주는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의 계단에는 자연 친화적인 그림과 트릭아트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계단을 내려가면서 즐거운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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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내려가며 건강도 챙기고, 에너지 절약과 자연 친화적인 요소들을 느끼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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