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을 걸어 다녀도 시원한 요즘.

가을을 느끼면서 산책하기도 좋고, 야외 조각 전시도 볼 수 있는 문화공원 +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전시장을 함께 소개해 드립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전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국 야외조각초대전은 9월 26일 ~ 11월 24일까지 60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각 작가님 당 2개의 작품이 있으며, 10분의 작가님이 참가하신 해당 전시에서는 총 20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와 자연이라는 주제로 진행이 된 이번 전시는 다양한 동물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기철 작가는 나의 기린이라는 작품과 함께 나의 선인장이라는 작품이 있었습니다.

정찬호 작가는 LUCKY라는 작품의 네잎클로버를 물고 있는 작품과 자전거 부속으로 만든 쎄오라는 작품이 있었습니다.

박근우 작가는 Renew-문명과 자연으로 사슴과 Renew-cube가 있었습니다.

다른 작가님들은 같은 작가의 작품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2가지의 작품이 조금은 다른 느낌이 들었던 작가님이었습니다.

울산지역 작가님이신 이인행 작가님은 회야강의 꿈-기원과 회야강의 꿈-운암산의 기억으로 두 가지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심병건 작가님은 Pressed Drawing-Monad, Pressed Drawing-Carpe diem 작품이 있었으며,

김진철 작가님의 망각의 다리를 걷는 여인들, 사랑의 하모니 작품으로 사람을 표현한 작품도 있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박태원 작가님의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내면의 형상과 제목에 알맞은 결실이라는 작품이 있었습니다.

이중호 작가님은 나비와 미소를 불어넣다는 이름에 맞게 작품에 나비와 미소를 볼 수 있었고 21세기 자소상을 보면서 잠시 깊은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민태연 작가님은 문이라는 작품이 있었는데요. 뒤에 보이는 아파트와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또한 그 옆에는 바람 불던 날이라는 작품은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풍경을 함께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가운데 있는 작품은 울산 작가님이신 성민애 작가님의 러브인데요.

양각과 음각으로 표현을 하여, 양감과 음각이 헷갈리시는 분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야외조각 전시회 관람을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문화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가을에 단풍이 예쁘기도 한 곳이라서 간단하게 산책을 하기 좋은 공원입니다.

10월 9일에 방문했었던 당시의 단풍 상황입니다!

단풍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었는데요. 완벽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예뻤던 공간입니다.

그리고 문화공원의 경우에는 다양한 역사 공부도 함께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울산항일 독립운동 기념탑이 있어서 독립운동에 참여하신 분들을 기릴 수 있고 고헌 박상진의사 동상과 충숙공 이예 선생의 동상도 있어 울산의 인물들도 알아갈 수 있습니다.

전시도 보면서 산책도 즐길 수 있고, 간단한 역사와 울산의 인물을 알아볼 수도 있는 문화공원!

추워지기 전에 문화생활과 함께 공원 산책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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