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드림 옥천입니다.

오늘은 지식과 문화가 숨 쉬는 곳, 옥천군민도서관을 소개합니다.

지역사회의 문화적 심장으로 자리 잡은 도서관은

단순한 도서 대여의 기능을 넘어 지역 주민의 배움과 소통의 장으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언제나 우리 가까이에 있는 도서관 구석구석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발을 들이자마자, 감각적인 로비의 휴게공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부드러운 조명과 모던한 인테리어 사이로 펼쳐진 평생학습실, 전시홀, 북카페는 각각의 강의장비와 방송시스템을 완비하고 있었으며,

주민들이 언제든 휴식을 취하며 지식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어린이학습실과 자료실!

3만 6천여 권에 달하는 어린이 및 유아 도서들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이윙TV와 같은 미디어 공간은 동화를 듣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지식의 보물섬과도 같은 이곳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모험의 시작점처럼 보였습니다!

성인들을 위한 공간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종합자료실에는 4만 8천여 권의 일반도서가 소장되어 있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가 가능했는데요.

또한 자유학습실은 102석의 넉넉한 열람석을 제공하고 있어 조용하고 집중된 학습 환경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 도서관의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 디지털자료실과 정기간행물실!

PC존, DVD/OTT관람존, 자가 프린터 및 복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디지털 자료 접근은 물론,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현대적 편의를 제공했습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2024년 공공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 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도비의 지원을 받아 더 넓은 시간대에 문을 열어 주민들에게 더 큰 이용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저녁 시간대에도 지식을 갈구하는 주민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입니다.

이곳의 진가는 단순히 도서 대출 및 열람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아동 전집 대여 서비스, 동네서점 책값 반환제,

인문학 아카데미까지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제공하며,

옥천군민도서관이 단순한 독서의 장소를 넘어 지역 문화의 산실이자, 평생 교육의 중심지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옥천군민도서관을 방문하는 것은 교육적 체험을 넘어서, 옥천군의 문화와 정신을 체험하는 뜻깊은 여정입니다.

여러분도 옥천군민도서관에서 자신만의 지식 여정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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