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프로그램 이모저모 – 익산 청년시청 문화체험

요즘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을 하는 분들이 정말 많이 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어렸을 때부터 동물을 좋아하는 아버지 덕분에 늘 강아지들과 함께 자라 왔기에 강아지를 참 좋아합니다. 20대 때 자취를 하면서는 친구가 키우던 고양이를 함께 키우면서 고양이의 사랑스러움도 알게 되었죠! 정말 댕댕이와 고양이는 사랑이죠!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고, 늘 위안을 주는 그런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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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조건 없이 나만 바라봐 주는 우리 반려동물을 위해서 뭔가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으실 텐데요. 아이들을 위해 건강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주는 것은 어떨까요? 익산시 청년시청에서는 매달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반려동물 컵케이크 만들기 수업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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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청년시청 다양한 문화체험 신청▽▼

이번 체험행사는 익산시 청년시청 2층 베이커리 공방에서 있었습니다. 늘 다양한 체험을 하기 때문에 요리를 위한 공방이 따로 존재하는데 굉장히 깔끔하고 관리가 잘 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체험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시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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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누리집을 자주자주 들여다보시고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얼른 신청하셔야 합니다! 좋은 체험을 무료로 또는 아주 저렴한 값에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거든요! 이날 행사에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익산 시민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재료는 닭 가슴살, 다진 당근과 브로콜리, 아마씨, 달걀, 우유, 수제치즈 등 모두 건강한 식재료들을 모아놓았습니다. 이름만 반려동물 컵케이크지 사실 사람이 먹어도 전혀 무방하고, 건강 간식으로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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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험 프로그램의 강사님이 재료를 모두 깔끔하게 손질을 해 놓으셔서 체험은 사실상 매우 쉽고 간단하게 해볼 수 있었습니다. 베이커리든 요리든 요리 손질이 거의 90%라고 하시더라고요!

강사님이 준비해 주신 레시피북과, 강사님의 지시에 따라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직접 만들어보며 반죽의 되기를 잘 기억해 두신다면 집에서 만들어보기도 쉽다고 하시더라고요. 다들 집에서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을 귀여운 댕댕이들을 위해 열심히 재료를 섞고 만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반죽은 거의 잘 넣고 섞기만 하면 될 정도로 간단했습니다. 정말 재료 손질이 다인 것 같더라고요. 한 번만 만들어보면 그 이후로는 집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더욱 알찬 체험 프로그램인 듯했습니다. 잘 섞인 반죽을 컵케이크 틀에 넣고 구워주었습니다. 그다음 할 일은 데코레이션 이었는데요! 천연 가루로 알록달록 색을 낸 수제치즈를 조물조물 모양을 내서 컵케이크 위에 올려주기만 하면 완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익산 시민들께서 직접 만든 컵케이크입니다! 정말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알록달록~ 수제치즈로 모양을 내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수준급으로 잘 만드시더라고요. 대부분 자신의 강아지를 떠올리며 만드셔서 그런지 강아지 모양과 이름이 많이 보였습니다. 자신의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시민들의 작품을 한곳에 모아 놓으니 무슨 미술작품같이 멋집니다! 참여한 시민들의 만족도는 최고였고, 생각보다 레시피가 어렵지도 않아서 집에 가서 꼭 다시 만들어 볼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레시피도 알아가고 양손 가득 우리 아이들을 위한 간식도 챙겨가니 참 행복한 하루입니다!

익산 청년시청에서는 반려견 피자, 치킨 만들기, 커피, 라탄 바구니 만들기와 같은 문화체험 프로그램뿐 아니라 창업, 취업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니 자주 들여다보시면서 좋은 수업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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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