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전
혼자 가는 카페 <주변인 김파랑>
주로 언제 카페를 가시나요?
지인과 이야기를 나눌 때
카페를 찾기도 하지만
혼자 해야 할 일이 있거나
조용히 음료 한 잔을 즐기고 싶을 때,
분위기가 좋고
커피가 맛있는
애정하는 카페를 찾기도 하죠.
오늘은 혼자 가면 더 좋은,
고성의 비밀스러운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카페, <주변인 김파랑>
<주변인 김파랑>은
봉포해변 앞에 위치한 카페인데요.
골목 안쪽에 커다란 간판도 없이
숨어 있어
못 보고 지나치실 수도 있습니다.
일반 주택을 그대로 카페로 사용하고 있거든요.
내부는 정말 조용하고 아담해요.
테이블도 작아 2명 이상은 앉기 어려운데요.
역시나,
혼자 온 손님 3분이 각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잔잔한 음악과 함께
휴대폰에, 노트북에,
책에 집중하기 딱 좋은 카페
향긋한 커피향과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너무 감성 넘쳤어요.
(아지트 같은 이 감성, 사진에 왜 안 담기지...)
카페 곳곳에 놓인 작은 소품들을
하나씩 발견하고,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는데요.
사장님의 미적 취향이
너무너무 뛰어나더라고요!
(금손 금손)
작은 소품 하나 그냥 막 놓은 것이 없었어요
직접 고르거나,
직접 만든 작품들이래요.
(판매 안하냐고 계속 물어봤다는...)
같은 질문을 하는 손님들이 많았는지
일부 굿즈를 판매도 하고 있었어요.
사장님 친구분이 그렸다는
고양이 엽서와
mz 감성 고스란히 저격한
스티커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주변인 김파랑의 정체는 카페.
커피와 디저트가 맛있어야겠죠?
사장님이 직접 만든
몇 가지 빵과
커피, 음료류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아 참,
사실 <주변인 김파랑>은
빵이 맛있기로 소문나서 찾아간 곳입니다!
검증을 위해
다쿠아즈 4000
딸기쿠키슈 8000
라벤더티라떼 6500
귤레몬차 6500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많이도 시켰네...;;;)
귤레몬차는
제주도에 살고 있는
세월호 생존자 김동수님과 함께하는 메뉴라고 해요.
착즙한 귤에 설탕을 넣고
천천히 졸여서 만든 차죠.
진하고 향긋한데
달지 않아서 오히려 좋았어요!
🥰
딸기쿠키슈는
정말... 인생 쿠키슈!!
너무 부드럽고 촉촉 바삭 맛있어서
감동할 정도!!
이건 꼭 드세요 꼭!!
라벤더티라떼는
라벤더와 꿀을 넣고
매일 만드는 밀크티라고 하는데요.
몸을 녹여주는 밀크티에
라벤더의 향긋함이 더해져
부드러움 가득한 맛이었습니다.
음~
사장님께 여쭤봤어요.
카페 이름이 독특한데
왜 <주변인 기파랑>인지...
김파랑은
좋아하는 시에서 가져온 이름이고
주변인은
우리 누구나 주변인이 될 수 있고,
고성에 오신 주변인들이
편하게 들러주셨으면 해서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사장님 자신도
어딘가에선 주변인이라고 느끼신대요.
이런 기분 너무 잘 알 것 같아서,
사장님의 따뜻한 감성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어쩌다 들렸다가
잔뜩 반하고 나온 카페예요.
혼자 방문해
조용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
공개할까 말까
10번은 고민했지만...
누구에게나
혼자만의 시간은 꼭
필요한 법이니까요!
그렇다고 여럿이 가면 안 되는 곳이 아닙니다!!
친구와 연인과 함께 가셔도 좋지만
실내 공간이 넓지 않으니
왁자지껄은 삼가해 주세요.
주변인들을 위해서!
🌅 소소여행 Tip 🌅
-주변인김파랑: 고성군 토성면 천진주택길 3 1층-
-화,수,목 정기 휴무-
-일,월,금,토 08:00~17:00-
-0507-1328-5639-
-주변 가볼만한 곳: 봉포해변, 봉포항, 천진해변-
- #고성카페
- #주변인김파랑
- #봉포카페
- #고성맛집
- #고성카페추천
- #고성빵가
- #고성가볼만한곳
- #고성여행추천
- #봉포해변카페
- #김파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