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터널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유곡피암터널

오래된 터널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유곡피암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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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블로그기자 조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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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유곡피암터널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 터널은 그저 오래된 시멘트 구조물일 뿐만 아니라, 독특한 건축 공법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곳으로 사진에 꼭 담는 곳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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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곡피암터널으로 가는 길은

짙은 녹음이 펼쳐져 여름날의

싱그러움이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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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곡피암터널은 '피암(避岩)'이라는

독특한 건축 공법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터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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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암'이란 말 그대로 암석을 피한다는 의미로,

주로 산악 지형에서 터널을 뚫을 때 사용되는

기술인데 이 공법은 산을 직접 뚫지 않고,

그 주변을 둘러서 길을 내기 때문에

터널이 더 안정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특징을 가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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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시멘트 구조의 매력이 유곡피암터널은

오래 세월동안 터널 벽면에는

풍화와 습기로 인한 색깔 변화가 나타나고,

터널위로 초록식물이 안든 지붕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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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주변의 녹음과 자연 경관유곡피암터널의 또 다른 매력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울창한 녹음입니다.

터널에 들어가는 양쪽 도로마다

울창한 가로수들과 조용한 자연의 풍경에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터널을 오가는 동안, 상쾌한 공기와 함께

자연이 주는 힐링을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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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곡피암터널은 단순히 오래된

시멘트 구조물로만 보기에는 너무나도

매력적인 장소랍니다.

그 독특한 건축 공법과 시간이 빚어낸 풍경,

그리고 자연속에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과거의 시간 속으로 떠나보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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