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동춘당에서 열린 '2024 리딩(Reading) 리딩(Reading) 독서문화축제'

출처: 대덕구청 홈페이지

올해로 벌써 8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 속 고래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독서·강연·공연·전시·참여·체험 등 7개 영역의 25여 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독서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독서문화축제가 열리는 가을의 동춘당은 특히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곳곳에는 안내표지가 있어 행사장을 찾기가 쉬웠고, 주말에 열린 행사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습니다.

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는 김미희 작가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폰카 시가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작가와의 대화는 시를 더 쉽고 재미있게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로 가득 차 있었고,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외에도 MC 선호의 버블퍼포먼스와 TY클래식앙상블의 팝페라 공연이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특히 낭독극단 동림의 낭독극은 참여자들에게 감동을 주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24 리딩(Reading) 리딩(Reading) 독서문화축제’ 행사장 한쪽에는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고 시원한 바람이 살랑이는 가운데, 가족과 함께 책을 읽는 순간이 무척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늘만큼은 스마트폰을 내려두고 책에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고, 그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흐뭇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색연필을 붙잡고 그림을 색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행사 관계자들이 곳곳에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축제장에서는 ‘고래 쿠폰 찾기’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포토존, 좋은 책 교환소도 운영되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책 표지를 작게 만들어 키링을 만드는 체험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반짝이는 눈으로 마음에 드는 책 표지를 골라 키링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또한, 귀여운 덕구와 더기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이번 ‘2024 리딩(Reading) 리딩(Reading) 독서문화축제’는 대덕구 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우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풍성한 독서 문화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려, 더 많은 사람들이 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대덕구가 독서의 즐거움이 넘치는 지역으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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