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봄철에는 늘어난 입산객, 건조한 날씨와 바람 등의 이유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으며,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대형 산불 32건 가운데 43.8%는 4월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또한, 산림청의 '2023년 동시다발 산불 백서'에 의하면 2023년에는 4월 2일 하루에 산불 35건이 발생했고

다음날인 4월 3일에는 피해면적 100ha(헥타르) 이상 대형 산불 5건이 함께 일어났던 만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봄철입니다.

이에 따라 과천시에서는 맑은 날씨와 만개한 벚꽃이 가득했던 2024년 4월 6일 토요일 오전,

관악산 안내소 앞에서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하였습니다.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다 적발되면 3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산림에서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다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팻말은

등산객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등산객들에게 산불조심 스티커를 배부하며 봄철 산불조심을 독려했고

등산객들은 스티커를 옷에 붙이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신계용 과천시장 또한 산불조심 캠페인에 동참하여 등산객들에게 산불조심을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산불조심을 알리는 에어 벌룬과 함께 산불진화차가 대기하며 등산객들에게 다시 한번 경각심을 심어주었습니다.

과천시 2024년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은 관악산 안내소 뿐 아니라

정부과천청사역 8번, 11번 출구에서 동시에 실시 하여 더 많은 등산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였습니다.

과천시는 4월 한 달을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운영하며 상황실 비상근무 체계 강화와 함께

산불취약지역에 대해 1일 2회 순찰을 실시하는 등 산불 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활동을 위해 인근 군포, 안양, 의왕 3개 시와 협약을 통해 산불진화 헬기를 공동 임차하고 있으며

올해는 더 큰 용량의 물탱크를 보유한 산불진화차로 교체하여 산불 진화 장비력을 강화하기도 했습니다.

한 번 발생하면 오랜 시간, 많은 비용이 드는 산불은 어처구니없는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름다운 우리 산, 다 함께 조심해서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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