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
제13회 청암산구슬뫼 전국등산축제
제13회 전국등산축제
'군산 청암산구슬뫼'
제13회 군산 청암산구슬뫼
전국등산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나뭇잎마다
진한 갈색과 붉은색으로
울긋불긋
가을 빛깔이 완연합니다.
가을이 몰고 오는 바람에
떨구는 잎들을 보면서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정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군산 청암산에 다녀왔습니다.
‘제13회
청암산구슬뫼 전국등산축제’
소식을 듣고
군산 청암산으로
향하는 길은
노란 국화가 가득하여
가을 감성의
깊이를 더합니다.
주제:
제13회 청암산구슬뫼 전국등산축제
일시:
2024.11.2.(토) 10:30
(식전공연10:00)
장소:
청암산 주차장 특설무대 일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산면 옥산리 681)
주최/주관:
옥산면 청암산구슬뫼 전국등산축제
추진위원회
후원:
옥산면자생단체
청암산구슬뫼 전국등산축제는
어언 열세번째 축제를
맞이하여
산을 좋아하는
전국의 많은 매니아들에게
사랑받는
등산축제가 되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들리는
왁자지껄한 목소리들에는
각각의 구수한
지방 사투리들이 섞여
전국등산축제임을 실감합니다.
제13회
청암산구슬뫼 전국등산축제는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 가득한
행사였습니다.
종합안내센터에서
접수를 하니
기념품으로
목 가리개를
하나씩 나누어 줬습니다.
오호~
산에 다닐 때 필요한 것을
기념품으로 받아
즐거웠습니다.
접수번호를
행운권 추첨함에 넣고
특설무대 앞으로 모였습니다.
모두가
약간은 상기된 얼굴에
행복한 웃음 가득하고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인사하고 악수를 하면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 모습에서
기쁨과 소통이 함께하는
자리였습니다.
먼저 식전공연으로
청암산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축하 공연이 이루어졌습니다.
공연이 진행될때마다
호응하는 박수소리는
그 어떤 유명 공연
못지 않았습니다.
아마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산에 오르는
등산애호가들의 마음이
따뜻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진행을 맡은
사회자의 환영 인사로
축제가 시작되었지요.
바쁘신 중에도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응원해주셨으며,
축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축제를 축하하는
식이 마쳐지고
비빔밥 퍼포먼스와 함께
‘제13회 청암산구슬뫼 전국등산축제’
하나, 둘, 셋 함성과 함께
비빔밥을 비볐습니다.
기립 박수와 환호성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이 축제를 위해서
옥산면민 여러분들의
수고가 많으셨답니다.
준비를 많이 하였으니
맘껏 즐기고
힐링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이 축제가
올해로 13회째인데
처음 시작할 때는
미미하였지만
해가 거듭 되면서
더욱 번창하여
전국에서 찾아오는
축제가 될 만큼
옥산면민들의 단합이
아름다운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1부 행사를 마치고
등산하기 전
몸풀기 스트레칭을
간단하게 해봅니다.
이제 몸도 풀었으니
출발해볼까요.
반환점으로
목적지인 정자까지 가서
손등에
스탬프 도장을 받고
돌아와 보여주면
핸드크림을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천혜의 자연에서
가을 분위기 가득 느끼면서
청암산을 걷는 발걸음은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청암산 길 안으로
발을 내딛는 순간
자연스레
호흡을 가다듬게 됩니다.
들숨에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고
날숨에 잡념을 뱉으며
걷는 길은
마음 깊은 곳까지
힐링이 되었습니다.
잔잔한 바람결에
스사악 스사악
나뭇잎 부딪치는 소리에
장단 맞춰 걷는 발걸음이
더욱 가볍습니다.
청암산과
청암호수를 품고 있는
우리 군산은 행복합니다.
"제13회 전국등산축제
'군산 청암산구슬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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