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치매안심센터 주최 제2회 치매가족 정기음악회 현장스케치

구로구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 등이 참여한

제2회 치매 가족 정기음악회 그 의미 있는 음악회!!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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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보건소와 구로구치매안심센터가 주최한

치매 가족 정기음악회가 지난 12월 11일에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렸습니다.

굉장히 뜻깊은 음악회였고,

지난해에 이은 2회차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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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어르신과 그 가족을 위로하는 자리이니만큼

회관 내에는 치매환자쉼터, 인지강화교실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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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진 음악회였고, 치매어르신,

그 가족분들,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음악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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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기음악회는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는 자리이기도 했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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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민회관 1층 로비에는

치매 어르신들과 가족들의 예술작품,

"기억의숲" 사진전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구로구 치매안심센터 작품전시회인

"기억의숲" 사진전은 어르신들이

직접 찍은 사진들이 전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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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로비에 예술작품에 대한 전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해두었는데요.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굉장히

흥미롭게 보셨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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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미술작품인데,

풍경화, 정물화 등 여러 작품들을

볼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치매안심센터를 다니시면서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계셨고,

그 결과물이 너무나 훌륭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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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뜨개 작품들도 아주 예뻤습니다.

모자, 목도리, 그리고 폰 케이스 등등

예쁜 작품들 솜씨 좋은 작품들이 전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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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예품들, 그리고 수세미 뜨기도 있고,

치매안심센터를 다니면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오셨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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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에 치매환자가 있게 되면,

아무래도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많을 텐데,

이렇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으니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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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음악회 현장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2회 치매가족 정기음악회는

1부, 2부로 이루어져 있고,

중간에 관객과 함께하는 '이중과제'라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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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공연에서는 쉼터 오후반의 '사랑으로' '오 샹젤리제'

타양의봄의 '놀다갑시다' '아리랑',

우쿨렐레 중급반의 '모닥불' '나성에 가면'

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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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에서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먼저 보여주셨는데,

알찬 활동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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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부르기 쉬운 알려진 노래 위주로,

음악회 곡이 구성이 되었고,

음악회를 위해서 연습을 정말 많이 하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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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회에서는 구로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 20명, 치매어르신 16명,

경도인지 장애 어르신 6명과

치매 어르신 가족으로 구성된

온보듬 가족 합창단 등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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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시간에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에서는

참여한 어르신 및 가족분들과의

흥겨운 레크리에이션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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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많이 하시고, 모여서 많이 웃으시고,

치매 가족 정기음악회 정말로 뜻깊은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음악회 준비하느라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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