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표적인 역사 문화 명소, 홍성 홍주성역사관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홍성은 조선시대부터 충청도 서부를 대표하는 중심지였고,

지금도 풍부한 역사와 문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고장이었는데요.

그중에서도 홍주성역사관은 과거의 흔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역사와 문화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여행 코스였답니다.

홍주성역사관은 충남 홍성군 홍성읍 홍북로 122에 위치해 있었어요.

홍성 시내와 가까워서 대중교통이나 차량으로 방문하기 편리했답니다.

홍성역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거리라 기차를 이용한 여행에도 적합했어요.

주차 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자차로 오시는 분들도 걱정 없으실 거예요.

주차 후 역사관까지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다 보면

고즈넉한 분위기가 벌써부터 힐링을 선사했어요.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였고요.

17시 30분이 마지막 입장이었답니다.

넉넉한 공간에는 테이블이 놓여 있어서

책을 읽거나 쉬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도 있었답니다.

고려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홍성의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다양한 유물과 영상 자료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답니다.

홍주읍성을 모형으로 제작해 두어서 이해가 쉬웠는데요.

홍주성역사관은 조선시대 홍주 목사의 관아가 있던 홍주성 안에 자리하고 있었고요.

홍주성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약 700년간 지역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곳으로,

충청도 서부를 대표하는 역사적 상징이었답니다.

깊은 학문 연구와 노력으로 주선 후기 유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남당 한원진의 역사적 사실이 적힌 것들이 놓여 있어서 알아라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었어요.

홍성은 조선 후기와 일제강점기에 의병과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홍주성역사관의 2층에서는 홍성 의병들의 활약상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게다가 1층에는 학문뿐만 아니라 실천적 유학의 가치를 중시하며

지역사회의 도덕과 윤리를 바로 세우는 데 큰 영향을 끼친

지산 김복한의 업적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지금까지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인

홍주성역사관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전시실뿐 아니라 성벽과 산책로까지 둘러볼 수 있어서,

단순히 관람하는 걸 넘어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글·사진 : 박희산 님

영상 : 이우정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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