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볼만한곳 ,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하는 쌍용계곡 사우정
문경 가볼만한곳 ,
'사우정'
오늘은 그 더운 여름이 지나고 초가을 단풍 들기 시작하는
경북 문경 농암면에 있는 쌍용계곡 사우정 소개하려 합니다.
쌍용계곡은 속리산 동쪽 골짜기에서 시작한 물이 흘러
농암천 상류 도장산 기슭 4km 구간에 펼쳐지고
이후 낙동강 합류되는 계곡입니다.
시인 묵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으로
고승 대덕을 머물게 한 유적들이 많으며
전설 속 청룡과 황룡이 살던 곳이라 하여
쌍용계곡(쌍룡계곡)이라 부릅니다.
쌍용계곡 사우정은 경북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의 도장산 쌍용계곡 입구에 있는 정자로,
기암괴석과 층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쌍용계곡의 아름다운 풍경에 한층 멋스러움을 더했습니다.
특히 정자 아래 유유히 흐르는 비취색 계곡물에
시선이 흠뻑 빠질 정도로 절경을 자랑합니다.
문경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하는 곳으로 차장을 열고 속도를 늦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가을 단풍이 들기 시작해서 더욱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이곳에서 수영과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수심의 높낮이가 달라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다리 쪽에서 다이빙하시는 분들이 예전에 많았는데
지금은 사고 이후 다이빙을 못하게 막아놨습니다.
간혹가다 돌 위에서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잘못 뛰거나 하면 정말 크게 다친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계곡 물놀이는 자나 깨나 안전이 최고입니다.
이곳 사우정 계곡은 물놀이 사고 위험이 큰 지역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여름철엔 안전요원이 운영된다고 합니다.
내년에는 여름에 와서 시원한 계곡 물놀이 제대로 즐겨봐야겠습니다.
1936년에 간행된 <조선환여승람>에 의하면
이곳은 민영석(1868~1920)이 살던 곳으로
그의 아들 민우식(1885~1973)이 부친을 위해 정자를 건립했다 전합니다.
'사우(四友)'는 정자의 네 기둥에 적혀 있는
고산(高山)·유수(流水)·청풍(淸風)·명월(明月) 네 가지를 가리키며,
이것을 벗하며 살아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쌍용계곡에는 사우정과 선녀들이 달 밝은 밤에 내려와 목욕하였다는 선녀탕,
20m 높이에서 물안개를 피워 올리며 떨어지는 심원폭포,
명주실 한 타래가 들어간다는 깊은 용소 등 문경여행 가볼 만한 곳이 많습니다.
방문한 날은 출입문은 닫혀있는데
평소에는 내부 관람은 불가합니다.
계곡 인근에는 피서객을 위한 식당과 숙소 등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여름 성수기가 지나고 오늘은 평일이라 비교적 한가합니다.
이왕이면 지역경제도 살릴 겸
가급적 식사라도 현지에서 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비경은 경북 문경 드라이브 코스로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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