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 더웠던 올해 여름!🔥

드디어 가을이 오나싶다가도 다시 햇빛 쨍쨍!

이런 오락가락한 날씨의 여름을 보내면서

모든 시민분들이 기후위기와 재난에 대해

몸소 실감하셨을 것 같은데요~

이러한 기후위기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서

환경소양, 생태소양을 갖춘 환경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곳

바로 하남시에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하남시환경교육센터입니다!

환경교육센터는 국제사회의 동향과 환경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면서도 하남시민분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긴 감동을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려고 노력한다고 하남😘

그렇다면 하남시환경교육센터가

우리의 환경을 위해 어떤 노력과

재밌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지!

취재를 안 해볼 수가 없겠죠~~~

지금 바로 신평초등학교 초등학교 환경교육,

'우리동네 환경교육'의 실제 수업현장에

다녀온 이야기 전해드릴게요💚

하남시환경교육센터의 '우리동네 환경교육' follow up!

사진 설명 : 2024년 '지구를 울리는 북' 프로그램으로 재생종이 만들기와 종이판화 만들기 수업 중심으로 진행한다. 초등 저학년을 동반한 가족들이 참여했다.

지난 주말, 지구를 살리는

재생종이를 만들며 나무에게 감사하고

숲과 도시가 하나의 생명 공동체임을

확인하는 환경수업 현장!

수도권 최대 철새도래지인 당정뜰 앞에 자리한

하남시 환경교육센터에서 펼쳐졌는데요.

이곳은 하남시의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우리 인간이 어떻게 공존하면 좋을 지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여는 등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었습니다

2024년 상반기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하남시 관내 7개 학교의 4~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환경교육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하반기에는 신평초등학교 등

하남시내 초등학교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사실!👏

장마가 지나가고, 날이 맑게 갠 어느 날!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바로

하남시 신평초등학교입니다!

넓게 펼쳐진 운동장에서는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아보였습니다!

마침 화단에는 신평초 친구들이 직접 심고 키우는

채소들이 반갑게 맞이해주었는데요.

아이들의 웃음과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고추들이 싱싱하게 얼굴을 비췄습니다🌶

특히 신평초등학교는 2023학년도

경기도 교육청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환경 기초 강연을 열렸을 정도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뛰어난 학교랍니다~

그럼 명나고 화로운 신평초에서

환경교육 함께 들은 이야기 바로 들려드릴게요😉

하남시환경교육센터 초등학교환경교육

'우리동네 환경교육'

학년

제목

영역

비고

6

자연이 주는 선물/기후위기와 자원순환

생태계서비스/자원순환

학습/활동

5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그리고 우리

생물다양성

학습/체험

4

지구를 살리는 초록 밥상

먹거리

학습/활동

3

기후위기에서 찾은 히어로

생물다양성

학습/낭독극

2

탄소들이 깡총깡총 자원순환

자원순환

학습/활동

1

아낌없이 주는 자연 '반갑다, 밥꽃·들꽃'

먹거리/생물다양성

학습/체험

하남시환경교육센터의 강사단이 출동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학년별로 초등 아이들에게 다양한 영역의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커리큘럼을 통해

일찍부터 기후 위기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답니다,

우리 친구들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면

앞으로의 미래가 초록빛으로 물들 것 같지 않나요?🍀

신평초의 2교시 수업을 알리는 종이 울리고,

여기는 4학년 2반 교실입니다!

이곳에서는 벌써부터 강사님의

환경교육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지구 캐릭터를 활용하여 도움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스토리는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당위성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정말 좋아보였답니다

아이들이 집중해서 듣는 모습이

참 예쁘지 않나요?😍

80분간 진행되는 오늘의 수업은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식습관

우리가 실제 먹는 음식을 통해서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사실 기후위기라고 하면

먼나라 이야기, 과학책에 등장하는 소설 같은 일

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급격한 날씨 변화와

폭우, 긴 폭염 등으로 인해 실제 체감이 가능해진 것도 사실이죠!

수업 시간, 강사님은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해주거나 질문 형식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고민하고 이야기할 수 있게 해주셨답니다👍

그 다음으로는 학교 급식 메뉴의

실제 푸드마일리지를 계산해보고

급식 신호등에 표시해보는 활동을 했는데요,

푸드마일리지란? 음식의 생산지부터

우리가 소비하는 데까지 오는 거리에

운송량을 곱하는 방식으로 계산하는데

아이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계산이라 걱정이 되려던 찰나!

원산지까지의 거리가 적혀있는 표를 제공해

아이들이 각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의 원산지를 찾아

환경에 좋은 음식은 초록색, 나쁜 음식은 빨간색 등

다함께 의견을 나눈 뒤 표시를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렇게 지구를 위한 우리 모둠의 실천약속

각자 환경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적어보고

각오를 다진 후, 마지막으로 긴 털실을 이용하여

푸드 마일리지를 실감해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각 원산지에 따른 푸드마일리지에 맞게

실을 자르고 길게 늘리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수입 시장 원재료가 많을 경우

800cm가 넘는 실도 있었고, 국내산 재료들로만 했을 때는

10cm도 안 되게 짧았기 때문에 실을 이용하여

시각적으로 푸드마일리지를 비교해볼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즐겁게 놀이를 하듯이 한 활동으로

몸소 환경 문제에 대해 실감할 수 있었기 때문에

눈높이에 딱 맞는 참신한 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의

찐터뷰를 함께 들어보실까요?😃

친구들~ 오늘 환경교육은 어땠나요?

오늘 마지막에 음식했던 게 제일 기억에 남았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음식에 대해 알아 보고

가스를 얼마나 많이 소비했는지도 알아 본 게 제일 재밌었어요!

이번 교육을 통해 사람들이 너무 많은 가스를 소비하고 있다는 걸

느껴서 좋았고 또 다음에도 이런 환경 교육을 받아보고 싶어요.

신평초등학교 4학년 2반 하지은

오늘 했던 수업 중에 실을 이용해서

푸드 마일리지 지도를 이어본 것이 제일 재밌었어요.

실제로 마일리지를 세어보니까 푸드 마일리지가

적을 것 같은 음식들이 많이 들어서 깜짝 놀랐어요!

앞으로는 일주일에 고기를 많이 먹지 않고, 채소를 더 많이 먹을 거예요.

또 주말에는 밖에 나가서 친구들이랑 다 같이 모여서 쓰레기 주우러 다니고 싶어요.

신평초등학교 4학년 2반 신세희

담임선생님~ 오늘 환경교육만의 특장점, 뭘까요?

저희 초등학교 4 학년 아이들이 환경 동아리를 하고 있어요.

그동안 환경교육센터에서 직접 나와, 환경 교육을 와줘서 했었는데

아이들이 반응이 굉장히 좋았거든요.

작년에는 환경교육을 연극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멸종 위기 동물들에게 감정이입을 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오늘은 초록 밥상을 주제로 환경교육을 진행했는데요,

성장 중인 아이들이라 먹을 거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어느때보다 아이들이 집중도 잘 하고,

일상생활과 접목시켜 진행하니,

탄소 가해자 입장에 선 아이들이

스스로 분석할 수 있게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신평초등학교 4학년 2반 조혜숙 담임선생님

교장선생님~ 우리 하남시 신평초,

환경교육을 이렇게 열심히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지금 전 세계적으로 지금 기후위기가 너무 심해졌어요.

끝날 것 같지 않은 폭염이 지속되면서 38도 오르고 하는데, 이게 앞으로도 끝나지 않을 거고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이 기후에서 살아야하는 상황이 너무나 심각한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체감되는 기후 환경 교육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늘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어른도 마찬가지지만, 아주 기초적인 분리배출도 어린 시절부터 습관이 되어야 잘합니다.

그래서 초등교육이 더욱 중요합니다.

제가 지금 3년차 우리 학교에서 근무하면서

아이들의 기본교육으로 '환경 교육'과

'AI 교육' 두 가지를 강조하고 있고, 앞으로도 쭉 이어졌으면 해요.

신평초등학교 이신영 교장선생님

강사님! 이런 하남시 환경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이번 프로그램은 4학년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에 기여하는 먹거리를 주제로 하고 있어요.

고기를 먹기 위한 생산과 이동 그리고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에 대해

아이들과 같이 공부하고, 푸드마일리지를 통해 수입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까지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려고 합니다.

지금 하남에서는 시민들이 모여서 '고기 없는 월요일 시민 운동'도 하고 있어

이러한 활동을 더욱 확산하는 의미도 있고요.

센터에서 진행하는 학교환경교육은 1학년은 자원순환, 2학년은 자연생태,

3학년은 호주 산불을 통해 기후교육을, 4학년은 먹거리,

5학년은 생물다양성 탐사로 덕풍천과 당정뜰 탐사를 진행했고요,

6학년은 자원순환 도시를 주제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과 연령에 맞춰 알찬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하남시환경교육센터 마주영 강사선생님

지금까지 신평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우리동네 환경교육' 4학년 수업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렇게 재밌고 눈높이에 딱 맞는 교육 현장을

보니 아이들의 발랄함과 순수함에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지 않나요?

4학년 수업 외에 다른 학년 수업에도

참여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답니다!

하남시의 환경교육센터에서는

기후위기로 사라져가는 생물들을 그림책으로 배우고

밀납으로 양초를 꾸며보는 유아환경교육 프로그램이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구를 지키는

하남수비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청소년 환경생태동아리 시그너스 등

다양한 환경 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참여해보는 것은 어떠실까요?😘

▼하남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바로가기▼

▼지도에서 위치 확인하기▼

하남시 (실외) 환경 교육이

주로 펼쳐진다는 신평초 바로 옆

'당정뜰'과 '생태연못', 즐감하고 가세요~!!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환경을 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눈높이에 딱 맞는 재밌고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하남시 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지구를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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