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9강 과천아카데미] 유튜버 궤도의 '우주로 가는 위대한 꿈, 어디까지 왔을까?' 강연 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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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시민들의 새로운 지식습득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모시고 무료 강연을 제공하는 과천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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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강 아카데미의 강연자는 과학 전문가이자 유튜버로 유명한 궤도였는데요.

무려 구독자 112만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중인 궤도는 6월 5일 저녁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우주로 가는 위대한 꿈, 어디까지 왔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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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인기가 많아 사전 예약 인원 370명이 하루 만에 마감이 될 정도였습니다.

예약을 하신 분들은 바로 입장이 가능했고 예약을 못하신 분들은 현장대기를 통해 들어가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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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장에 들어서니 이미 소극장이 꽉 찰 정도로 정말 많은 분들이 자리에 앉아계셨습니다.

이날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초등학생들이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확실히 SNS에 익숙한 세대여서인지 초등학생 사이에서 궤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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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을 시작하기에 앞서 사회자의 안내와 함께 과천시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고 이후 본격적으로 궤도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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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의 주제는 '인간이 우주로 향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으며 현재 어디까지 진행되었는가'였습니다.

인간이 어떤식으로 우주에 접근하게 되었는지를 역사순으로 설명해 주었습니다.

1865년 과학 소설의 아버지라 불리는 쥘베른의 '달나라 가는 방법'이라는 소설부터

액체 연료로켓을 개발하여 로켓 기술을 실험한 선구자인 로버트 고다드까지 달과 우주에 대한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하였는데요.

후에 어떤식으로 우주에 대한 탐사를 진행했는지 연도별로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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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스푸트니크호를 타고 사람보다 먼저 우주여행을 한 개, 라이카 이야기에 이어

우리가 알고 있는 'NASA(나사)' 창립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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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인 우주선 아폴로와 달에 인류 최초로 발자국을 남긴 닐 암스트롱,

작년 3차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와 스페이스 X(SpaceX)까지 시대별로 우주 탐사 역사가 어떤식으로 진행되었는지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강연은 Q&A으로 마무리되었는데요. 많은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성실히 답변을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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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라는 주제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분야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궤도는 쉬운 예시로 일반인들도 '우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잘 해 주었습니다.

또한, 유머와 재치로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긴 강연임에도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리드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과학'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다룸에도 궤도가 왜 인기를 끌고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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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30분 동안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강연이었습니다. 또한, 우주 탐사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과학에 대한 관심으로 방문하신 과천시민분들 모두 이날 강연을 들으면서 '우주'에 대해 한층 더 흥미를 갖게 된 좋은 기회가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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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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