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자라섬 중도를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

♧ 자라섬 중도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분

외부인들은 잘 모르는 자라섬의 구석구석을 찾아서 : 중도편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여러분들에게 있어 자라섬 중도는 어떤 곳으로 인식되고 있나요? 자라섬에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아마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야외무대 또는 자라섬 남도로 가기 위한 중간 경유지 또는 주차장 정도로 알고 계실듯한데 사실 자라섬 중도는 자라섬을 구성하는 세 개의 섬들중 가장 면적이 넓으며,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있지 않지만 가평을 대표하는 산책로라 봐도 손색없는 걷기좋은 길들이 굉장히 많이 존재한답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외부인들은 잘 모르는 자라섬 중도의 구석구석 숨어있는 주요 산책로와 명소들을 안내해드릴 예정이니 자라섬 중도에 방문하실때 꼭 방문해보시길 바라며, 참고로 지금같은 겨울보다는 봄(4~5월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랍니다.)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라섬 남도 방문정보

자라섬 남도 위치

중도 시설

중도 주차장

자라섬 남도로 갈때 주차장으로

이용하는 중간에 위치한 섬이에요.

공용화장실 외 편의시설이 존재하지 않아요

(대부분 산책길이 전부인 곳이랍니다)

원형으로 조성된 중앙광장 가장자리(보도블럭

으로 깔려있는 곳)를 이용하시면 되요.

※ 자라섬 대부분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지만, 목줄착용 필수, 배변봉투를 지참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지 말아야해요.


자라섬의 중심이자 없어서는 안 될 장소, 자라섬 중도

누구에게나 개방된 드넓은 잔디광장과 가평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을 지닌 곳

자라섬은 크게 세 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난 포스팅에서 안내해드린 서도에 이어서 오늘은 중도지역을 중점적으로 알려드리고자해요. 중도는 말그대로 자라섬 중앙에 위치한 지역으로 자라섬을 홍보하는 영상이나 포스터 등에 늘 빠짐없이 노출되는 상징적인 장소랍니다. 중도의 시작은 커다란 원형으로 조성된 잔디밭으로, 가평에서 야외공연과 같은 큰 행사가 있을때 야외무대 겸 객석으로 이용되지만, 큰 행사가 없는 시기에는 늘상 사진과 같이 장애물하나 없는 넓은 공원으로 개방되어 있어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거나 아이들과 공놀이 등을 즐기며 여가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중도는 장소의 기능적인 측면만으로도 자라섬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곳이지만, 북한강의 범람을 막기위해 토사를 높게 쌓아놓은 둔덕에 오르면 가평의 전경과 더불어 가평을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산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그 풍경도 굉장히 멋진 곳이랍니다. 중도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분들은 꼭 북한강변에 위치한 둔덕에서 중도 전경을 바라보시길 바랄께요.

강변산책로와 벚꽃 산책로 그리고 메타세콰이어 숲이 조성된 중도 중간지점

지금도 좋지만 이곳은 4월 이후가 사계절 중 가장 아름다워요.

자라섬 중도에서 남도로 향하는 황토길이 아닌 미루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장소에 놓여있는 산책로를 따라 들어가면 중도의 중간지점이라 할 수 있는 벚꽃산책로와 수변산책로를 동시에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중간지점에 위치한 다리가 있는 장소부터 왼편으로 작은 강변길이 시작되는데, 이곳은 오래전부터 산책로가 조성되어있었으며, 최근 북한강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는 수변데크까지 조성되어 방문객에게 보다 다양한 쉼터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중간지점에서 강변산책로로 이동하지않고 직진을 하시면 자라섬 남도 벚꽃길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데, 이곳은 가평읍을 대표하는 벚꽃명소 중 하나로 오는 4월에 방문하시면 아름다운 벚꽃을 배경으로 즐거운 산책을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가평읍의 3대 벚꽃명소는 보납산 벚꽃길과 달전천 벚꽃길, 그리고 이곳 자라섬 중도 벚꽃길이에요). 벚꽃길을 지나면 메타세콰이어 나무로 가득한 작은 정원이 나오는데 이곳 역시 새순이 돋는 4월경 이후에 방문하시면 남이섬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숲속풍경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강변산책길을 먼저 이동하시든 이곳을 먼저 이동하시든 뒤쪽에서 모든 산책로가 하나로 이어지니 이 부분도 참고하시면 좋아요.)

4월에 꼭 가봐야할 자라섬 중도 최고의 명소 봄의정원

수만포기의 철쭉묘목과 참나무길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정원

자라섬 중도의 끄트머리는 '봄의정원'이라 불리우는 멋지게 단장된 정원하나가 조성되어 있어요. 이곳은 과거 철쭉동산이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었지만 철쭉뿐만아니라 다양한 꽃들과 정원수가 식재되어 있어 봄을 대표하는 명소로 발돋움하고자 '봄의정원'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재단장되었는데, 이곳의 아름다움은 철쭉이 흐드러지는 4월경에 절정을 이룬답니다. 철쭉이 피어나기 시작하면 철쭉식재구역을 따라 튤립꽃도 피어나는데 자라섬 남도 봄정원이 개장되기전 이곳에서 먼저 봄꽃을 만나볼 수 있으니 꽃구경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곳을 꼭 기억하셨으면해요. 뿐만아니라 봄의 정원에는 참나무터널이라 불리우는 산책로가 멋지게 조성되어 있는데, 판석이 깔려있는 산책로 양옆으로 높다란 참나무들이 일렬로 식재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고 사진찍기에도 좋은 풍경을 지니고 있어요. 이처럼 자라섬 중도에는 우리가 몰랐던 다양한 산책로와 풍경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으니 자라섬에 방문하실때 남도만 방문하시지 마시고 중도까지 꼭 구경하셔서 자라섬의 다채로운 매력을 모두 체감하셨으면 해요. 중도방문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문의바라며 이상 글을 마치도록할께요.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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